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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사마을, 안동하회마을!
안녕하세요.
정사무엘 기자입니다. 오늘은 안동하회마을에 다녀온 내용을 쓰려고 합니다. 한국의 역사마을 안동하회마을은, 풍산 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 동성마을이며,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제되었습니다. 와가와 초가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된 곳이죠. 특히 조선의 대류학자인 류운용 선생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 형제가 자란 곳으로 유명합니다.
마을 이름이 하회인 것은 낙동강이 S자로 마을을 감싸고 도는 것으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하회마을 입구로 들어가면 하회세계탈박물관이 보입니다. 이곳에는 전 세계의 500여 개의 탈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것 다음에 진짜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하동고택이 있는데 부잣집인데도 대문이 초가여서 제가 못알아보고 지나칠 정도로 소박했습니다. 이 외에도 염행당, 양오당, 화경당, 양진당, 충효당, 작천고택, 옥연정사 등의 매우 많은 한옥과 서원들이 있어 다 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삼신당 신목이라는 보호수 나무가 있는데 마을 중앙에 위치한 이 나무는 출산과 성장을 돕는 신목이라고 하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에 평화를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마을 서쪽 강가에는 만송정이라는 소나무 숲이 있습니다. 이 숲은 풍수지리적으로 서쪽의 지기가 약해서 심은 비보림입니다. 낙동강 백사장과 더불어 하회마을 선비들의 놀이인 선유줄불놀이가 이뤄졌던 무대이기도 하죠.
마지막으로 부용대라는 절벽이 낙동강 반대편에 있는데요, 깎아지른 기암절벽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한 폭의 그림을 이루고 있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은 신비감을 자아냅니다
이처럼 하회마을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유산으로서 의미가 깊습니다. 우리는 이곳 하회마을을 잘 보존하고 잘 지켜야 합니다. 이상 안동하회마을에 대한 기사를 쓴 정사무엘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5.24
사무엘 기자, 반가워요. 안동 하회마을에 가족들과 여행을 갔었네요. 역사적인 의미가 큰 지역이라서 역사 공부를 많이 하고 온 것 같아요. ^^ 전체적으로 기사가 안정감이 느껴질 만큼 기승전결 구조도 잘 갖췄고, 내용과 생각도 적절하게 잘 정리해서 쓴 글이었어요. 글을 읽으면서 한 가지가 아쉬웠는데, 현장의 사진을 더 담았더라면 훨씬 생생한 기사가 됐을 것 같아요. 지도 사진 보다는 직접 찍은 하회탈 박물관의 탈들이나, 소나무 숲 등을 보고 싶은데 사진으로 볼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어요. 다음에 또 여행이나 체험 현장에 가게 되면 직접 현장에서 사진도 잘 찍어서 기사를 쓸 때 함께 첨부해 보세요. 훨씬 생생한 글이 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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