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년 된 느티나무가 쓰러지다.

2018.06.27

안녕하세요? 신효정 기자입니다.



저는 오늘 영통 느티나무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6월 26일 오후 3시경 수원시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 안쪽에 있는 530년 된 느티나무가 쓰러졌습니다. 이 느티나무는 나무 안에 빈 공간이 생겼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나무 밑동이 나무를 지탱해주지 못하고 부러지게 된 것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나무는 1982년 10월에 대한민국 보호수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옛날에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지을 때 이 나무를 서까래로 쓰기도하고 나라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구렁이 울음소리를 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저는 500년이나 된 나무가 쓰러져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나무의 뿌리는 살아있으니 다시 푸르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신효정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6.27

효정 기자, 반가워요. 지역에 있는 오래되고 큰 나무가 쓰러졌군요. 나무의 역사적인 의미도 간단하게 잘 설명해 주었네요. 혹시 사진으로 나무가 어떻게 되었는지,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찍어왔더라면 더 생생한 기사가 됐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생활에서 일어난 일을 짧은 글로 정리하고, 기사로 작성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앞으로도 좋은 글로 자주 만나길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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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안타깝네요.
저 그 나무 봤어요.
530년 된 나무가 쓰러지다니...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