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첨성대는 왜 들판에 세워졌을까?

2018.07.18

경주 첨성대는 선덕 여왕이 별을 관측하기 위해 세운 첨성대입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경주 첨성대가 천문대가 아니라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재단이다, 불교 건축물이다, 수학적 기념물이다와 같은 의견이 있습니다. 이 주장을 펴는 사람들은 경주 첨성대가 첨성대였다면 평평한 들판이 아닌 하늘과 가까운 산꼭대기에 세웠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야 별의 움직임을 좀 더 정확히 관찰할 수 있지 않냐고 되묻습니다. 하지만 첨성대는 천문대뿐 아니라 천문을 읽어 국가의 길흉화불을 점친는 점성대 역할을 함께 했습니다. <삼국유사>에 경주 첨성대가 점성대라고 씌어 있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또 역관이 첨성대에서 알아낸 점괘를 임금에게 되도록 빨리 전달하려면, 첨성대를 궁궐에서 멀리 떨어진



산속이 아니라 궁궐과 가까운 곳에 세우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경복궁 풍기대



 





천상열차분야지도



 





간의



 



 



 



이상 지예성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7.19

예성 기자, 반가워요. 첨성대의 여러 목적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 부분을 아마도 글로 쓰고 싶었던 것 같은데 맞나요? 그런데 왜 이런 글을 쓰고 싶었는지, 그 내용이 도입에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글을 쓴 이유가 도입에 소개되면 글이 좀 더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어요.
글의 내용이나 분량은 적었지만, 역사적인 흥미로운 내용은 좋은 글의 소재가 된다고 생각해요. 다만, 좀 더 이런 글을 위해서는 자료 조사를 충분하게 하면 더 좋겠지요?

마지막으로 사진은 출처를 밝혀주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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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좀 더 요약해서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설명 감사해요
첨성대가 꼭 천문대로만 쓰인 것은 아니군요
첨성대에 대해서 잘알게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