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에 다녀와서!
안녕하십니까? 김민서 기자입니다. 저는 오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다녀왔는데요, 그 중에서 전 세계에 두 곳 뿐인 시드볼트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은 제한구역이자 국가적 보호를 받고 있는 장소였습니다.
(입구)
먼저 시드볼트가 전 세계에서 두 군데 뿐이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럼, 다른 한 곳은 어디일까요? 나머지 1곳은 네덜란드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드볼트 말고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 장소가 있는데요, 그곳은 바로 종자은행입니다. 그곳은 말 그대로 식물종자를 빌리거나 맡겨두는 곳입니다. 그러나 시드볼트는 아예 종자를 저장하여 그 식물에 문제가 생기거나 서식지가 파괴되지 않는 이상 꺼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드볼트와 종자은행은 다른 곳으로 분류된답니다.
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는 약 400만여 점의 식물 종자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의 식물 종을 다 채칩하지는 못했지만요. 이곳은 일단 씨앗 잠재우기(건조시키기)를 한 후에 영하 20도의 저장소에 넣어 놓습니다. (보이시나요? 안이 너무나도 추워서 두꺼운 외투가 있군요.)
씨앗을 잠재우는 이유는 영하 20도에 발아한다면 얼어죽기 때문입니다. 시드볼트는 우리나라 식물 종자의 멸종을 막을 중요한 장소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체험학습이 특히 더 재미있었습니다. 이상, 김민서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7.22
민서 기자, 반가워요.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본 시드볼트가 인상적이었나 보네요. ^^ 시드볼트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쓴 글이었는데, 다소 기사라고 하기에는 글의 양이나 내용이 좀 적었어요. 그리고 한 가지 또 아쉬운 점은 글이 갑작스럽게 마무리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글을 쓸 때 일반적으로 도입과 본론, 결론에 해당하는 내용을 생각하면서 쓰는 것이 좋은데, 결론에는 글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마무리 하는 것이 자연스럽답니다. 다음에 글을 쓸 때는 도입과 본론, 결론에 해당하는 내용을 생각하면서 글을 써 보길 바랄게요. 그럼 좀 더 안정적인 구조의 글을 쓸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