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탐사를 다녀와서

2018.08.19

안녕하세요, 이은채 기자입니다.



8월 14일에 보라매 공원에서 꿀벌탐사를 하였습니다. 재미있는 강의를 듣고 직접 벌들을 만나보니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꿀벌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 여왕벌, 수벌, 일벌의 특징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여왕벌의 수명은 7년정도 된다고 하구요, 17마리의 수벌과 결혼한다고 합니다. 결혼을 하면 벌집의 길이만큼 배가 길어져 알을 낳기가 쉬워진다고 합니다.



수벌은 가슴, 날개, 더듬이, 눈이 발달 되었습니다. 짝짓기에 성공한 수벌은 체액을 주기 위해 배에 힘을 주다가 배가 터져서 죽습니다. 짝짓기에 성공한 것은 좋지만 배가 터져서 죽는다는 것은 너무 안타깝네요.



일벌은 수명이 45일로 1달하고 2주정도 됩니다. 요즘 100살까지 사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짧은 인생 같습니다. 일벌에게는 모두 침이 있기 때문에 모두 암벌입니다. 침은 산란관이 변하여서 생기는 것이므로 암벌에게만 침이 있습니다.



 



둘째, 꿀벌이 좋아하는 꽃에는 해바라기, 토끼풀, 조팝나무 등이 있습니다. 꿀벌은 꿀이 많은 꽃, 꽃가루가 많은 꽃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꿀벌이 좋아하는 꽃들을 많이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셋째,  꿀벌이 지구상에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 변화, 꿀벌의 천적들, 그리고 갖가지 농약과 질병들 때문입니다.



 



넷째, 꿀벌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은 맛있는 꿀, 피부에 좋은 화장품, 건강에 좋은 영양제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꿀벌은 꽃가루 받이를 어떤 곤충보다도 많이 해 주어 우리에게 많은 채소와 과일을 제공합니다. 만약 지구상에 꿀벌이 없으면 우리의 식재료의 60%정도가 줄어 결국 인간도 사라질 것입니다.



 



사라져가는 꿀벌을 지키려면 그 무엇보다도 사랑과 관심이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꿀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시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8.20

은채 기자, 꿀벌탐사에 참여해서 알게 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주었네요. 글의 도입과 본론 결론까지 구조가 안정적인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본론의 내용은 다소 짧게 정리한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각각의 내용을 구분지어 깔끔하게 정리해 준 덕분에 이해하기에 수월했어요. ^^ 사라져가는 꿀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될 것 같다는 은채 기자의 생각에 같은 마음이 드네요. 기사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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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는 기사 본적 있어요
너무 재미있었겠어요~^^, 다음엔 섭섭박사도 도전~!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