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어제(9월 24일)이 추석이었다고 하는데요, 친척들을 만나뵈셨나요?

이렇게 가족과 함께 보내는 추석, 과연 무엇일까요?

나무위키에 찾아본 결과로는 이렇게 나오네요.

순우리말로는 한가위로 부르는 추석(秋夕)에서 한자어는 한국에서만 쓰는 단어입니다.

중국과 베트남 같은 곳은 보통 중추절(中秋節)이란 말을 쓴다고 합니다.

추석 땐 고향을 방문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마다 천만 단위의 민족대이동이 발생하는데,

인구밀집이 극심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갈 때나 올라올 때는

거의 100% 가까운 확률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합니다.

반면, 추석에 서울 시내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인구밀도를 보입니다. 

출처:pixabay

추석 즈음에는 대부분의 곡식이나 과일들이 익지 않은 상태이지만

추수를 하기 전, 농사의 중요 고비를 넘겼을 때

미리 곡식을 걷어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것이

추석의 본 의미라고 합니다.

여름 농사일은 이미 끝냈고, 가을 추수라는 큰 일을 앞두고

날씨도 적절하니 성묘도 하고 놀면서 즐기는 명절이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추석은 풍년기원의 의미는 있을지 몰라도

서양의 추수감사절처럼 추수감사의 의미는 없습니다.

출처:pixabay

또한, 추석에는

송편(한국의 전통 떡들 중 하나로, 추석 때 먹는 풍속이 있으며 송병(松餠)이라고도 부름),

부침개(팬에 기름을 두르고 각종 재료(생선살, 육고기, 야채 등)를 얇게 부쳐낸 음식)

등을 먹는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한가위를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