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 매사냥 체험을 다녀와서

2018.10.07

안녕하세요, 이휘은 기자입니다. 저는 저번주 금요일(9월 28일)에 남산골 한옥마을 매사냥 체험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는 참매와 황조롱이가 있었는데 참매는 약간 위험해서 쓰다듬어주기만 하고 체험은 황조롱이와 함께 했습니다.



 



 



 



황조롱이 별명:쪼롱이 나이:1살



(참고자료) http://as.dawon.biz/temp/ebook/thebird.html#page=126



 



 



 



 





 



참매 별명:보라 나이:3살



(참고자료) http://as.dawon.biz/temp/ebook/thebird.html#page=144



 



 



 



 



 



 



1.쓰다듬기(친해지기)



저는 쪼롱이와 보라의 배를 쓰다듬어 주었는데 촉감이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날개와 발, 배 등은 만져도 되지만 머리는 위험해서 만지면 안됩니다.





 



 



 



2.줄밥부르기



 







 



 



저는 처음에는 무서울 것 같았지만 하다보니 재밌었습니다.



방법



1.두꺼운 장갑을 낍니다.



2.먹이를 꼭 쥡니다.



3.쪼롱이를 의자에 앉힙니다.



4.쪼롱이의 이름을 크게 부릅니다.



5.쪼롱이가 날아옵니다.



6.칭찬을 해주면서 제자리로 돌아가 의자에 앉혀줍니다.



 



 



 



 



 



 



체험이 끝나고 선생님이 재밌는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셨는데 그게바로 '시치미 떼지마'의 유래입니다.



 



 





{시치미 떼지마의 유래}



옛날에는 매를 키웠습니다. 근데 그 당시에 매는 아주 비싸서 매의 주인들은 매를 훔쳐갈까봐 일종의 이름표인 시치미를 매의 꼬리에 걸어놨습니다. 시치미에는 주인의 이름,주소 등을 적어서 걸어놓는답니다 (지금 같으면 전화번호,이메일 주소). 그래서 도둑들이 매를 훔치고 시치미를 뗀 후에 자기것으로 바꿔서 우기는 것 때문에 '시치미 떼지마'라는 말이 생긴것입니다.



 



그리고 갈때 선생님이 즉석에서 사진도 프린트 해 주셨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매와 같이 놀고, 먹이도 주고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매가 더 좋아졌습니다. 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수업료는 1인당 5000원이고 7월 31일부터 10월 31일 까지 행사기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어린이 과학동아 이휘은 기자였습니다. 갑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0.07

한옥마을에서 황조롱이 체험을 할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 용감하게 황조롱이와 함께 찍은 사진도 정말 생생해요. 한옥마을에서 할 수 있는 체험을 잘 소개해 줬고, '시치미 떼지마'의 유래도 흥미롭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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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저도 그거 해봤어요!
제 동생은 거미를 만졌답니다. (거미박물관에서 만진 왕거미 ㅋㅋ)
저도 해보고 싶어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
오오옹 재미있겠네용!

신기해요
대다나다!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재밌을 것 같아요!
저도 해 보고 싶네요!
매를 만져본다니!!!
 와~! 영상을 보니 정말 멋지네요!!! ㅋㅋ 시치미의 유래도 재밌어요!
저도 한번 가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