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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제일 빠른 치타의 비밀
안녕하세요? 이윤하 기자입니다. 육지에서 제일 빠른 동물이 무엇인가요? 네, 바로 치타입니다. 치타는 최고 시속 112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빠른 치타에도 안타까운 비밀이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알아보러 가겠습니다.
출처:Pixabay
치타는 육지동물 중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동물로, 최고 시속 112km의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이렇게 빨리 달릴 수 있는 비결은 몸이 가볍고 유연하며, 거친 땅에서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단단한 발톱이 있기 때문입니다.
치타는 발톱의 마찰력으로 몸을 스프링처럼 튕겨 땅을 차고 날아가듯이 달립니다. 치타의 긴 꼬리는 몸의 중심을 잡아 줍니다.
보통 치타에게 표적이 되어 쫓기는 동물은 절대로 달아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치타는 온몸을 사용해서 달리기 때문에 금방 지쳐 버리고 맙니다. 빨리 달릴 수 있는 거리는 겨우 400m 정도입니다.
치타의 사냥감인 스프링복은 포유류 가운데 솟과에 속하며, 시속 90km로 빠르게 달리면서도 오래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치타가 빠른 속도로 뒤쫓아 오더라도 어느 정도 도망가다 보면 치타를 따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육지 동물 가운데 가장 빠르다고 알려진 치타의 사냥 성공률은 10%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사냥에 성공하더라도 사자 같은 사나운 맹수들에게 먹이를 빼앗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 이렇게 치타의 달리기와 사냥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치타는 가장 빠른데 사냥은 늘 실패한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이윤하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0.10
윤하 기자, 반가워요. 치타의 빠른 비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한 글이네요. ^^ 그런데 사냥 성공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니 안타깝기도 하네요. 긴 글은 아니지만 자신의 문장으로 설명한 점이 좋았어요. 치타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좀 더 자료를 조사해서 글을 보완하면 더 완성도 높은 글이 될 것 같네요. 글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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