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시험 중에 말해도 될까요?
반 선생님께서 '시험 중에 말해도 되나요?' 라는 주제로 가족들과 이야기를 한 후 글짓기를 해오라고 숙제를 내 주셨다. 나는 엄마와 동생이랑 주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우리 가족은 모두 되도록 말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첫째, 시험 중에 말을 하면 다른 사람한테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둘째, 친구와 말을 하다 보면 답을 알려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꼭 필요한 말을 해야 할 경우에는 어떵게 할까?
먼저, 내 의견은 '꼭 물어볼 것이 있으면 선생님께 직접 가서 물어보기'이다. 선생님께 직접 가면 다른 친구들한테 방해도 되기 않고 선생님께 질문이 잘 전달될 것이다. 나와 엄마뿐만 아니라 내 동생도 의견을 하나 냈다. 동생의 의견은 '손을 들고 말하기'이다. 동생은 손을 들지 않고 여러명이 한꺼번에 말하면 너무 시끄럽기 때문이라고 했다. 내 엄마도 동생과 같은 의견을 냈다.
시험 시간을 문제를 푸는 시간이지 이야기를 하라고 있는 시간이 아니다. 시험 중에는 되도록 말을 하지 말고 꼭 필요한 말은 학급마다 학급 규칙을 정해 그 반 모두가 지키면 좋겠다. 그러면 행복한 시험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1.01
예준 기자, 시험 시간에 말을 하는 문제에 대해 가족과 토론해 보고 결과를 정리한 글이네요. 생활 속에서 생각할 수 있는 소소한 주제이지만,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까지 정리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 기사라고 보기에는 주제나 글의 내용면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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