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읽고 독후감 쓰기~

2018.11.04

안녕하세요? 한나예 기자입니다. 오늘은 독후감을 쓰려고 합니다. 제목: 우주. 지은이: 김성화, 권수진 지음. 그림: 신동준. 



 



저는 우주가 어떻게 탄생하였는지 무척 궁금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우주” 라는 책을 발견하고 우주가 어떻게 탄생을 알아보았습니다. 맨 처음 우주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늘도 없고, 땅도 없고, 별도 없고, 온 세상이 없었습니다. 바람 한 줌, 먼지 한 톨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무언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특이점”이라고 불렀습니다.



“특이점”이 무엇이라고요?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과학자들도 그게 정말로 무엇인지 몰랐거든요. 아무튼 그건 아주 많이 작았습니다. 콩알보다 작고, 좁쌀보다 작고, 마침표 하나보다 작았다는 겁니다. 그렇게 작고 조금만 것이 트럭, 아파트, 지구만큼 무겁고 우주만큼 무거웠습니다. 결국 “쾅!!” 터져버렸죠. 그게 “빅뱅”입니다. 그때부터 우주가 탄생 했습니다. 하지만 우주가 태어날 때 정말로 “쾅” 소리가 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소리가 없었거든요. 소리가 생겨나려면 한참은 멀었죠. 그때는 소리도 없고 빛도 없고 공기도 없고 원자도 없고 다 없었습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가 시작되었다. 째깍 째깍 째깍 시간이 시작되었고, 버엉 버엉 공간이 시작되었고 아무것도 없는 데서 공간이 생겨나 점점 커졌습니다. 우주는 그렇게 계속 끝없이 부풀어 오를 수도 있었고 도로 오그라들어서 흔적도 없이 사려져 버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우주에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아까 말했던 “우리우주” 라는 말은 또 다른 우주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주는 아주 많을지도 모릅니다. 어딘가 수많은 우주가 있을지도 모르죠. 저는 많고 많은 우주를 상상합니다. 다른 우주에 있는 상상을 합니다. 거기에서도 저는 사람일까요? 다른 우주에 또 다른 내가 살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과학자들도 모르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건 확실합니다. 지금 저희가 우리우주에 살고 있다는 것. 맨 처음 우주는 정말 뜨거웠습니다. 가마솥, 화산보다도 천억 배, 만억 배 뜨거웠습니다. 그렇게 뜨거운 우주 속에 무언가가 부글부글 끓고 있었습니다. 무엇이요? 아주 작은 알맹이가요. 과학자들은 그걸 “쿼크” 라고 부릅니다. 우주는 그렇게 작고 작은 뜨거운 알갱이로 가득 찼습니다. 그건 마치 뜨거운 죽처럼 걸쭉했습니다. 우주는 죽 같았습니다. 그리고 부글 부글 부글.... 100년이 지났고 1000년이 지나고 만 년이 지나고 10만 년이 지나고 38만 년이 지나고 드디어 우주가 조금씩 식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빛도 나오고 헬륨도 조금 나오고 조금씩 투명해졌습니다. 결국 이런 현상이 계속 생기고 생겨 은하지도가 만들어지고 우주먼지도 만들어지고 구름, 별이 탄생하고 그게 지금 저의 우주에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우주를 직접 가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우주에는 과학자들이 발견하지 못한 것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론 이 우주에는 엄청난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상상하고 제가 커서 어른이 된다면 우주에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께 이 책 “우주”를 추천하고 읽어 보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어과동 독후감 릴레이에 참여한 한나예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1.05

<우주>라는 책을 통해 우주에 대해 알게 된 내용을 편안한 문체로 표현한 글이네요. 나예 기자의 편안한 문체를 느낄 수 있는 점이 좋은 점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다소 어수선한 느낌을 좀 주기도 했어요. 글을 조금만 더 정돈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고 느꼈던 것 중에서 어떤 것을 표현하고 싶은지 글을 쓰기 전에 미리 정리를 한 후에 글을 쓰는 방법이나, 글을 쓰고 다시 퇴고를 하면서 정리를 하는 등의 방법을 추천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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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안뇽하세오오오! 이벵 땜에 이렇게 좋은 글 읽고 간당!
이벵 열어주어서 넘 고마워!(아, 참! 우리 반모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