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018.11.05

안녕하십니까, 양수호 기자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좋아하실만한 풍선을 주제로 기사를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풍선의 재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풍선은 잘 늘어나는 고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고무를 늘린 상태에서 밟으면 끊어지듯이 풍선도 풍선을 밟으면 '펑!'하는 소리와 터집니다.



이러한 풍선을 처음으로 만든 사람은 마이클 패러데이입니다. 이 사람은 풍선에 수소를 넣어 허공에 날리는 실험을 하려고 만든것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풍선은 알아도 마이클 패러데이란 사람은 모른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이 풍선에 일반 공기를 넣으면 그냥 바닥으로 떨어지지만, 헬륨(He)를 넣으면 위로 뜹니다. 그 이유가 무엇때문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일반 공기는 움직임이 매우 활발하지만, 헬륨은 일반 공기의 움직임보다 움직임이 더 빠른 수준이어서 위로 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 풍선을 갖고 세계신기록을 세울려고 하는데, 이 기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986년 9월, 미국 클리블랜드의 자선단체가 기부를 권장하기 위해서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그 이벤트가 바로 풍선 150만개를 하늘에 띄워 세계신기록을 세우려는 이벤트였습니다.



사람들은 한 명, 두 명, 열 명, 백 명...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해 드디어 풍선 150만 개가 완성되자, 카운트를 세기 시작했습니다. 3, 2, 1! 발사! 라고 하자 풍선은 하늘을 향해 높게 둥실둥실 날아갔습니다. 사람들은 다 so beautiful~~!!이라 외쳤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이 풍선을 날린것이 나비효과가 되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 이유가 그 때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풍선들이 다 터져 육지로 내려온 것입니다. 풍선들이 공항의 활주로를 다 덮어 청소가 끝날 때까지 공항을 폐쇄하기도 했는데요, 더 심각한 것은 바다와 육지에, 땅 곳곳에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 중 근처 경마장에 풍선이 떨어지자 말이 흥분해서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풍선 이벤트를 보기 위해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있던 사람들도 풍선때문에 전복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풍선 이벤트로 2명의 사람이 죽기까지 했는데요, 더 심각한 문제는 바다의 생물들이 풍선을 먹이인 줄 알고 먹었다가 대 부분이 죽었다는 끔직한 일이 있었습니다. 풍선은 우리에게 재미와 흥미를 주기도 하지만,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고 지구 온난화를 만드는 물건도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사람들은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양수호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1.08

풍선을 자주 보면서도 풍선을 누가 만들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풍선 발명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네요. ^^ 누구나 아는 물건인 풍선에 담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글로 잘 풀어냈어요. 그런데 제목은 조금 아쉽네요. <풍선에 대해 알아봅시다>라는 제목이 조금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목은 글의 얼굴이기도 하니까, 글의 내용을 담으면서도 글을 읽기 전에 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제목이면 좋답니다. 글 못지않게 제목을 잘 정하는 것도 아주 중요해요. 다음에 글을 쓸 때는 제목을 짓는 데에도 공을 들여보길 바랄게요.
몇 군데 띄어쓰기와 맞춤법 실수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하길 바라요.

[수준이여서] → [수준이어서], [150만개가] → [150만 개가], [왜쳤습니다.] → [외쳤습니다.], [이런일이] → [이런 일이]


목록보기

댓글 2
ㅅ... 세계 신기록을 세우려고 풍선 150만개를 날리는 게 '작은'이벤트.....
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