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이지우 기자 입니다. 저는 지난번에 포스팅에서 알려드렸듯이 영재학급 체험학습(국립대구과학관)에서 배운 것을 이용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대해 기사를 썼습니다. 잘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우리 생활에서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내비게이션은 예전부터 사용되어온 증강현실 중 하나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게임과 영상 컨텐츠에서 많은 발전을 이뤄온 가상&증강현실은 어떤 차이점이 있고 무슨 원리로 우리 눈에 보이는 걸까요?

1.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Virtual Reality & Augmented Reality)

 우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모두 컴퓨터가 만들어냅니다. 다만 가상현실은 컴퓨터가 전체를 만들어내지만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와 상황에 가상의 3D 입체물을 겹쳐 보이게 합니다.

 실제로 체험하는 방식도 다릅니다. 가상현실은 머리에 씌우는 head mount 형식의 기기로 눈을 가리지만 증강현실은 카메라가 부착된 기기를 통해 이미지나 사물을 바라봅니다. 그 예로 최근에 유행했던 '포켓몬 고' 등이 입습니다.

2.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원리

 가상현실은 기기 안에 부착되어있는 어안렌즈를 통해 바로 눈앞에 있는 화면을 보게 됩니다. 어안렌즈는 초점거리를 짧게 하고 시야를 넓게하여 눈앞에 있는 화면도 흐리지 않고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실제로 사람은 일반적으로 최소 10츠의 거리를 둬야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지만 카드보드(사진참고)를 10cm이상 길게 만들게 되면 무겁고 불편해지기 때문에 어안렌즈를 사용합니다.

증강현실의 원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 위치정보+전자나침판+중력센서를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주로 스마트촌이나 내비게이션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정보를 조합하여 사용자의 위치, 방향, 기울기를 한꺼번에 처리합니다.

두 번째, 마커리스(Markerless)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크가 사진이나 그림에 저장되어있어 연동되는 앱으로 카메라를 켜면 보이지 않는 마크를 인식하여 증강 현실을 보여줍니다. 호랑이 사진으로 움직이는 호랑이를 보여준다던지, LEGO의 완성품을 증강현실로 보여줍니다.

세 번째, 마커(Marker)는 두 번째와 다르게 마크를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검정색과 흰색을 조합하여 그림이나 기호로 만듭니다. 연동된 앱으로 카메라를 마크에 비추면 정보에 맞는 증강현실을 보여줍니다.

3. 카드보드

  카드보드는 구글(Google)에서 저렴한 가격에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진 종이입니다. 플라스틴 어안렌즈를 사용 하고 왼쪽에 자석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의 자기장센서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영상은 youtube에서 'VR'을 검색하면 여러 영상으로 간단한 증강현실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지금 까지 이지우기자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