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에바 알머슨 전시에 다녀오고!
안녕하세요? 이소민 기자입니다.
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가족들과 어린이 과학동아 행사에 당첨되어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전시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에바 알머슨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저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 준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랑이 가득한 에바 알머슨 전시를 소개합니다~!
입구 쪽 사진입니다. 에바 알머슨은 스페인 화가로 그림체가 참 귀엽습니다. 대부분 한국 서울이 배경인 그림이 가장 많았는데 한국 상차림에 관한 그림과 한복을 입은 아이와 엄마의 그림이 저는 가장 좋았습니다. 전시를 시작할 때부터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는 포근한 느낌이어서 그런지 더 더욱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에바 알머슨의 행복한 가족 그림이 특히 더 기대되었지만 보다보니 그림 하나 하나가 철학과 이야기가 담겨있어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에바 알머슨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이 작품은 가장 흔한 작품으로 활짝 핀 꽃 이라는 그림입니다. 저도 이 꽃과 사람이 어울어진 모습이 참 귀여웠는데,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 작품 아래에는 빨간색 글이 있는데, 이 뜻은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라는 뜻입니다. 여러분도 이 전시, 꼭 한번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 그림은 가장 입구 쪽에 있었던 그림으로, 뒤에는 더 많은 전시가 시작됩니다.
첫 번째 그림의 주제는 자화상, 그림과 자아의 발견입니다. 가장 먼저 시작하는 글로 편하게 맞이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공간에서 사람들이 왜 제가 사진을 찍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이 때는 기자단이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이 작품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작품 입니다. 이 아이의 눈빛이 정말로 부드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여러분도 이 전시를 보며 용기를 얻고 희망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이 작품은 아까 그 처음 작품과 비슷하지요? 실제로 이 전시에는 서로 비슷한 것도 많이 있답니다. 이 작품은 낮과 밤 같이 나누어져 있는데 꽃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지금까지 첫번째 주제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 주제는 제가 가장 기대하던 주제입니다. 가족, 사랑의 맹세. 참으로 가족과의 사랑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하하, 참으로 귀여운 가족들이네요! 보시는 것처럼 사람들이 무척 많았는데요, 이 가족들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즐거운 놀이공원 입니다! 가족과의 여행은 언제나 재미있답니다. 여러분도 이 전시를 보면서 가족과의 멋진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시면 참 좋으실 것 같습니다.
네 번째 주제는 감정, 나의 충실한 안내자입니다. 여기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이 종종 담겨있었습니다!
저는 왼쪽에 있는 그림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새로운 색 이라는 작품인데 별이 빛나는 화려한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들고 있는 꽃이 참으로 아름답게 손에서 빛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빨간 매니큐어를 발과 손에 바르고 있었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지 참 궁금합니다.
아까 제가 마음에 든다고 한 그림입니다. 동생과 자신이 식사를 하는 모습인데, 한국 음식이라는 점이 인상깊습니다.
지금 부터는 제주 해녀에 대한 그림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그림은 <엄마는 해녀입니다>라는 책에 이야기인데 참 감동적입니다.
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을 말하자면 엄마와 할머니가 해녀이고 그 엄마의 딸이 할머니와 엄마에게 바다에 대해 물어 보는 이야기 입니다.
사실 엄마는 원래 미용실에서 일하면서 바다에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딸도 바다를 무서워 합니다. 제가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아이가 할머니께 산소통을 왜 안 쓰냐고 묻는 장면입니다. 할머니께서는 자기 숨 만큼만 욕심내지 않고 가져오는 것이 해녀들의 약속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자기 숨 만큼만 갖다 오라는 말이 참으로 마음에 남습니다. 무언가를 욕심내면 얻어지는 것도 없듯이 나의 실력 만큼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앞으로 욕심을 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다가 우리것도 아니니 결국 욕심을 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그림책은 다시 읽어 보고싶은 책이었습니다. 이 전시를 다녀오고 참으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에바 알머슨의 멋진 전시에 여러분도 가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포스터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럼 이상 이소민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2.28
소민 기자, 반가워요. 에바 알머슨 전시에 다녀온 후기 글을 아주 자세하고 정성껏 잘 정리해 주었네요. 여러 작품과 함께 소민 기자의 생각과 느낌을 잘 표현해줘서 좋았어요. 각 작품에 대한 소민 기자의 애정이 물씬 느껴지네요. 긴 글과 사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문법적인 실수도 거의 없어서 읽는 데에 불편함이 없었고요. 멋진 글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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