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2018.12.29

안녕하세요.



저는 안규연기자입니다.



지난 12월 22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에바 알머슨 전시회를 보고 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토요일이어서인지 작품을 관람하려는 사람들이 많았고, 작품을 관람할 때에도 줄을 서서 관람하였습니다.



 



에바 알머슨은 스페인에서 태어나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현재까지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작가입니다.



 



전시장은 4개의 다른 컨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컨셉은 에바 알머슨을 소개하며 대표작품을 보여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였습니다.



이곳에는 <활짝 핀 꽃>이라는 작품이 있었는데, 저는 이 작품에서는 꽃이 행복을 상징하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 번째 컨셉은 서울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하였는데 에바 알머슨이 서울을 방문하여 길을 잃었을 때,



남산타워를 보고 길을 찾는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세 번째 컨셉은 제주 해녀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있었는데, 에바가 삽화를 그린 <엄마는 해녀입니다.>라는 책이



디지털 영상으로 나와서 더 재미있게 관람하였습니다.



 



네 번째 컨셉은 에바 알머슨의 작품을 통해서 소통과 치유를 바라는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 <당신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가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저에게 사랑이 어떤 따뜻함을 주는지를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람 후에도 이 작품이 마음에 들어 기념품샵에 들려 이 작품이 새겨져있는 자석을 샀습니다.





 



4개의 컨셉을 둘러 본 후 기억에 남는 작품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 작품<얼기설기>는 작가가 그림을 그릴 때 캔버스 안에만 그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작품이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여왕이라고 하면 화려하고 우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에바 알머슨이 그린 <한 집안의 여왕>이라는 작품 처럼 2가지 색만을 사용하여 단순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에바 알머슨의 전시를 보면서 에바 알머슨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작품에 담을 수 있는 훌륭한 화가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전시를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기자 안규연이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2.30

규연 기자, 반가워요. 에바 알머슨 전시에 다녀와 인상적인 작품에 대한 느낌과 이 전시를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그만큼 작품을 통해 따뜻함을 느꼈던 게 아닌가 싶어요. 긴 글은 아니었지만, 작품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보고 자신의 느낌을 잘 정리한 점이 좋았어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하길 바랄게요.

[첫번째] → [첫 번째], [두번째] → [두 번째], [세번째] → [세 번째], [네번째] → [네 번째]

목록보기

댓글 2
와 잘했어요.
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