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실팔찌 만들기♡DIY

2019.02.11

안녕하세요.

어린이과학동아의 윤서진 기자예요.



여러분은 소원 실팔찌 만드는 법을 아시나요?

저는 가끔 실팔찌를 만들어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선물하곤 해요.

닳을 때까지 차고 있으면 소원도 이루어 진다고 해요.



먼저 실팔찌의 유래부터 알려드릴게요. 

실팔찌는 브라질의 축구선수들이 경기전에 승리를 바라며 실팔찌를 나눠 끼는데서 유래 되었다고 해요.



그럼 만들어 볼까요? 

준비물: 십자수실 원하는 3색, 테이프, 가위, 팬던트 (또는 장식할 구슬).

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참 꼭 소원을 생각하면서 만드셔야 해요.



1. 원하는 색의 3가지 십자수 실을 적당한 길이로 자른 뒤 자른 3가지의 실을 겹쳐 매듭을 짓습니다.

이 때 만들기 편하게 위를 테이프로 고정하는게 좋겠죠?^^





(핑크와 주황, 노랑색으로 했어요~^^)



2. 매듭을 지은뒤 실 3가닥을 각각 가른뒤 3줄 땋기를 합니다. 

3줄 땋기를 하는 방법은 실 3가닥을 각각 가른뒤 가운데 줄을 중심으로 앞에 줄과 뒤에 줄을 왔다갔다 하면서 엮으면 됩니다.







계속 하다보면 적당한 길이가 나오는데요.

팔찌를 찰 사람의 손목길의 서너배 정도로 나온다면 준비한 팬던트나 예쁜 구슬을 하나씩 꿰어줍니다.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많이 꿰면 보기 좋지 않아요.)







다 꿰었으면 테이프를 떼고 내 손목에 맡게 묶어 줄게요~ 잘 어울린다면 완성~!

(Tip! 3줄 땋기를 할때 너무 느슨하게 따도 보기 싫고 너무 타이트하게 따도 예쁘지 않아요. 적당히 조이면서 땁시다.)







손목에 묶지 않고 매듭반지나 발찌로 활용해도 좋고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해도 좋아요.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 닳을때까지 빼지 않고 차고 있어야 한다는 것도 함께 전해주세요.

저는 3개월이 지났는데도 차고 있어요. ㅠㅠ



혹시 다른 실팔찌를 만드는 방법이 궁금 하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이상 윤서진 기자 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2.12

머리를 땋는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실을 꼬으면 되네요. ^^ 간단한 방법인데도 예쁜 실팔찌를 만들 수 있어서 좋네요. 사진과 함께 만드는 방법을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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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저는 십자수실이 없어서 털실로 했어요
털실로 해도 도톰하고 예쁘니까 해보세요
재미있겠네요
우왕 나도 만들고 싶다
3학년2학기때 만들어 봤어요 ^^~
참고로 이 내용은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나와요.
하지만 비즈를 넣을 생각은 정말 참신하네요.
3학년 2학기에 나와서 학교에서 만들어봤어요~^^
저도 만들어 봐야 겠어요
전 실을 땋고 나서 던지고 놀다가 잃어버렸어요ㅠㅠ
저도 만들어 봐랴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하여๑^▽^๑
와우~저도만들어보고싶네요!
우왕~저도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