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박채윤 기자입니다. 저는 정글리안 햄스터를 키우고 있는데요. 얼마 전 햄스터의 모욕 모래를 다 써 버렸어요. 목욕 모래는 햄스터들을 청결하게 유지하게 도와주는 모래에요. 햄스터들이 모래 위를 뒹굴면서 목욕(?) 하지요. (골든햄스터는 목욕모래가 필요 없어요) 목욕통은 햄스터가 뒹굴 수 있는 크기가 적당하고 만약에 햄스터가 목욕모래를 사용하지 않거나 목욕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다면 안 넣는 게 좋아요.

그런데 목욕 모래는 햄스터들에게 꼭 필요할까요?

햄스터를 목욕시키는 방법은 다양해요. 먼저 물로 씻길 수 있어요. 하지만 햄스터는 물을 싫어하고 물목욕은 햄스터들에게 아주 치명적이에요. 예를 들면 털이 빠지거나 설사를 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만약에 물이 햄스터 몸에 들어가면 햄스터가 죽을 수도 있어요.

햄스터를 목욕시키는 또 다른 방법은 목욕모래예요.  햄스터는 자주 목욕을 하지 않아서 1-2주 뒤에 갈아주면 되요. 조금은 귀찮을 수 있지만 물로 목욕시키는 것보다는 나아요. 

그럼 햄스터에게 목욕 모래는 꼭 필요할까요? 꼭 필요한 건 아니에요. 햄스터는 자신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앞발로 털을 털고 다듬어요. 그래서 보통 햄스터들은 목욕 모래나 물로 씻기지 않아도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 거에요. (만약 냄새가 난다면 목욕모래를 주고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케이지가 더러운지 확인하세요!)

목욕 모래는 꼭 필요하지 않지만 목욕 모래를 넣는 것이 좋아요! 목욕 모래는 햄스터들을 더 깨끗하게 하기 때문에 햄스터들에게 도움이 된답니다. 모두 모두 햄스터를 아끼고 사랑하세요! 햄스터는 우리의 가족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