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콜릿연구소 뮤지엄을 다녀와서...

2019.02.26

안녕하세요



김젬마 기자입니다. 지난 2.23 일 토요일, 어과동 취재를 위해 한국 초콜릿 연구소 뮤지엄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1층에서 박영도 쇼콜라티에님을 만나 설명을 들었습니다.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은 초콜릿의 모든 제조과정과 고대 역사를 한 눈에 보고 배우며 카카오와 초콜릿의 대한 지식과 체험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위 사진은 뮤지엄 입장권입니다 가는 길도 잘 나와있습니다



초콜릿의 주재료인 카카오 열매는 약 3000년 전 멕시코의 마야 문명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마야인들은 이 카카오 콩을 다른 재료와 함께 갈아 만든 가루를 물에 타서 마셨다고 합니다. 다음 사진은 카카오 열매들 사진입니다.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카카오를 가공해야 하는데 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카카오 열매를 따서 카카오 씨앗을 빼내고, 씨앗을 발효시킨 후, 이를 건조하고 선별한 후 볶습니다. 볶은 후 파쇄하여 껍질을 분리한 후 분쇄합니다. 분쇄하면서 카카오액을 뽑아내는데 이것을 압착하면서 카카오 오일이 나옵니다. 카카오 바터와 카카오 매스로 나뉘어지는데 카카오 매스를 갈면 카카오 파우더가 됩니다. 이 파우더로 초콜릿을 만들게 됩니다. 다음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초콜릿을 쪼코렛, 초콜렛, 초코 등 다양한 이름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진짜 초콜릿이 아닙니다. 초콜릿 매스가 20프로 이상 들어가야 진짜 초콜릿인데 그렇지 않은것들은 플라스틱 초콜릿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제가 취재를 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카카오 나무는 열매와 꽃이 항상 같이 핀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카카오는 동물성 성질의 기름을 갖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마야인들이 동물성지방을 섭취하기 위해 카카오 열매를 먹었다고 합니다. 



초콜릿의 역사와 제조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2층으로 올라가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다음 사진은 제가 만든 초콜릿입니다. 



2층에서 초콜릿을 만들면서 섭섭박사님을 만나서 정말 반가왔습니다. 섭섭박사님을 직접 만나니 신기했습니다.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니 맛도 좋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집에 가서 아빠한테 내가 만든 초콜릿을 주었는데 아빠도 아주 좋아했습니다. 어과동 기자로 취재를 한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자단과 함께 찍은 기념 사진입니다. 





이상, 김젬마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2.27

젬마 기자, 어과동 기자로 첫 취재였군요. ^^ 초콜릿 뮤지엄에서 초콜릿 역사도 배우고, 직접 초콜릿 마들기 체험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네요. 적절한 사진과 설명을 문장으로 잘 정리한 후기 글이었어요. 다만 제목이 조금 아쉬웠는데, <~에 다녀와서>라는 제목은 좀 밋밋하니까 제목에서도 글을 쓰 사람의 생각이 드러나도록, 또는 글의 내용이 잘 드러나도록 지어보세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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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우와저도가보고체험해보고싶었는데 기사를 써주셔서 보고알고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