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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초코기사단, 한국초콜릿연구소 뮤지엄에 다녀오다 !
안녕하세요, 배지훈 기자입니다 !
어과동 기자단 취재로 2월 23일 토요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국 초콜릿 연구소 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전시관 1층 로비에서 어과동 기자단 단체 사진
이곳은 1층 전시관과 초콜릿 카페 그리고 기념품점 , 2층 체험관, 교육관, 제조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기자단은 1층 전시관에 모여 먼저 전시된 유물들을 둘러 보며 초콜릿 역사에 대한 재밌고 신기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1층 초콜릿 역사관에서 전시해설 듣는 모습
전시해설에서 가장 재밌었던 점은 초대 마야인의 왕이 신라인일 수 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왕 이름을 영어로 쓰면 Park : 박씨 이고 , DNA 검사에서도 한국인의 유전자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점은 위 사진의 네모 테두리 안에서 가장 큰 조형물이 다름아닌 마야왕이 타고 다니는 우주선이었다는 것입니다.
" 우와~정말 신기하다 " 라는 말이 여기 저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기억에 남는 점은 마야인들이 코코아 씨를 화폐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코코아씨 3개를 내고 토끼 1마리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코코아를 가는 노예가 코코아씨 200개로 가장 비쌌습니다.
그만큼 코코아가 마야인들에게 아주 높은 가치가 있었던 것입니다.
참 신기하죠?
전시해설을 다 듣고 2층으로 올라가서는 카카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2층 교육관에서 카카오에대한 설명 듣는 모습
초콜릿의 주 원료인 카카오는 신기하게도 1년 365일 꽃과 열매가 같이 피고 열립니다. 약 4만 송이의 꽃이 일년 동안 피는데 이중 열매로 결실을 맺는 것은 약 200개 정도랍니다.
카카오의 종류는 크게 3가지인데 맛있지만 못생긴 크리올로종, 예쁘지만 맛이 없는 포라스테로종, 맛도 없고 못생긴 트리나타리오종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초콜릿의 정식 명칭은 무엇일까요?
초콜렛 , 초코, 초코렛또 등등...이 많은 이름 중 바로 '초콜릿' 입니다.
카카오 매스가 20% 이상 함유되어야 '초콜릿' 이라는 정식 명칭이 붙는데요, 한국 제과 업체에서 만드는 초콜릿들은 정식 초콜릿이 아니어서 '초콜렛' 이나 ' 초코' , '초코레또' 같은 비슷한 이름을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카카오 매스가 40%이상 함유되어 있을 경우에는 '프리미엄 초콜릿' 이라는 명칭을 붙이는데 값이 비싸지만 건강에도 아주 좋고 많이 먹어도 살도 찌지 않는다고 합니다.
카카오와 초콜릿에 대한 설명을 다 들은 후 우리 기자단은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은 매우 예민하게 다루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 쇼콜라티에 선생님들이 직접 시연해 주셨고, 우리 기자단은 짤주머니에 넣은 초콜릿으로 모양을 만들어 44%이상의 카카오 매스가 들어간 프리미엄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맛보았습니다.
<--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시는 쇼콜라티에 선생님들
<-- 프리미엄 초콜릿을 짤주머니에 넣어 모양을 만드는 모습
초콜릿을 직접 만들고 굳혀 포장하기전 종이에서 초콜릿을 떼어내는 시간은 한국초콜릿연구소 뮤지엄에서 가장 재미있고 신나는 추억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섭섭박사님이 만드신 안경 초콜릿을 제가 직접 빵끈을 이용하여 부러뜨리지 않고 온전한 모습으로 떼어내자 주변사람들이 모두 입을 모아 기쁨의 함성을 질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짜릿하게 기쁜 순간이었습니다.
<-- 섭섭박사님이 만드신 안경 모양 초콜릿을 종이에서 떼어 내는 모습
<--내가 직접 떼어낸 초콜릿 안경을 쓰신 섭섭 박사님과 같이 사진을 찍은 모습
이와 같이 한국초콜릿연구소 뮤지엄을 방분하면 초콜릿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와 역사를 알 수 있고, 직접 초콜릿도 만들어 먹어볼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습니다. 어과동 여러분들도 꼭 한 번 체험해 보세요!
이것으로 은하 초코 기사단, 한국 초콜릿 연구소 뮤지엄에 대한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3.03
지훈 기자, 초콜릿 뮤지엄 취재 후기 기사 잘 봤어요. 적절한 사진과 함께 문장으로 체험한 내용과 취재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잘 소개해 준 기사였어요. 또 사진에 간략한 사진 설명을 써 줘서 사진에 대한 이해를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 점도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지훈 기자가 열심히 취재에 참여하고, 또 즐거운 경험을 했다는 것이 글에서 느껴지네요. 생생한 취재 현장을 잘 전달해주었어요. 앞으로도 활발한 기자단 활동을 기대할게요. ^^ 기사 잘 봤어요.
좋은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