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조던] 쓰레기로 만든 작품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2019.03.06

 



 



[크리스조던] 쓰레기로 만든 작품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안녕하세요 어린이 과학 동아 김강현 기자입니다.



 



오늘은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과동 어플을 통해 ‘크리스 조던’ 작가님과의 만남을 신청했고,



지난 2월 22일 서울 성곡 미술관에서 작가님과 함께한 시간들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저는 13명의 기자단 친구들과 함께 작가님이 만든 작품을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했습니다.



이미 어과동에서 본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고래' (whole) -5만개의 비닐봉지로 표현



 



저에게 인상 깊었던 작품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5만여개의 비닐봉지로 표현한 ‘고래’라는 작품입니다.



전세계 해양 1평방 마일마다 떠다니는 플라스틱 조각의 예상 숫자라고 합니다.



이 작품을 통해 가능한 한 플라스틱이나 비닐같이 재활용이 되지 않은 것은



사용량을 줄여야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침묵의 봄 (Silent Spring) 183,000마리의 새로 표현, 2014년작



 



그리고 두 번째로는 하루 동안 농약으로 인해 죽는 새들을 표현한 사진입니다.



농약을 사용함으로써 어쩌면 우리도 모르게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작가님의 설명을 들으니 귀에 쏙쏙 이야기가 들어와 더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플라스틱의 10퍼센트가 바다로 떠내려간다고 합니다.



 



미세한 플라스틱이 먹이사슬의 관계에 의하여 결국은 우리의 체내에 들어오게 되는 상황입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작품을 감상한 후에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토론에 오기 전에 “플라스틱을 줄이자!”라는 문장을 한 단어로 줄이면 어떤 단어로 줄일 수 있는지 생각해오기로 했는데



그 단어들을 가지고 어떤 단어가 우리의 슬로건으로 어울릴까 고심하고 토론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생각해 온 단어 중 ‘유토피아’, ‘Clean’, ‘healthy’, ’실천’ 등을 선택하였고, 그 중에서 실천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우리만의 작품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기자단 친구들이 병뚜껑으로 만든 ''실천'을 표현(파란색 병뚜껑의 글씨를 보면 실천이 보입니다.)



 



병뚜껑 하나 하나로 만들었고,



‘실천’이라는 단어로 우리 서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크리스 조던 작가님은 사진작가로 플라스틱으로 인해 죽은 동물들을 촬영하며 영화 ‘알바트로스’를 만들었고,



쓰레기로 인해 죽어가는 상태를 취재하고,



쓰레기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쓰레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참고도서 : 어린이 과학동아 2019년 3호



                 독서평설 2019년 1월호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3.07

강현 기자, 반가워요. <크리스 조던:아름다움 너머> 전시 취재 후기 기사 잘 봤어요. 사진과 적절한 전시에 대한 설명이 잘 어우러지도록 기사를 잘 써주었어요. 작품에 대한 강현 기자의 생각도 잘 표현한 점이 좋았어요. 또 사진에 기사를 쓸 때 기자들이 사진 설명을 간략하게 하는 것처럼 친절하게 사진 설명을 써 준 점도 좋았어요. 이렇게 사진에 간략한 설명을 하면 사진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지요.
또 제목에서도 뻔하지 않은 제목으로 자신의 생각을 담아 지은 점도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취재 기사를 잘 써주었네요. 앞으로도 강현 기자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할게요. ^^

목록보기

댓글 8
추천ㄱㄱ
추천합니다!!!!!
추천!!!!

와!~ 우리도 쓰레기를 줄이도록 노력해요^^


2월 우수 기자상 축하 축하 
정말 좋은 경험을 했네요.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잘 전달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  성곡미술관 크리스조던 사진전은 우리 기자단 친구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까 많이 보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강현 기자~ 좋은 기사 고마워요. 
좋은 기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