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BMW, Best Memory We made! 주니어 캠퍼스에서 만든 가장 멋진 추억!
안녕하세요! 저는 황승모 기자입니다.
지난 4월 7일, 아빠와 함께 주니어 캠퍼스에 다녀왔습니다.
주니어 캠퍼스는 어린이들이 포털, 실험실, 워크숍, 키즈 드라이빙 스쿨 등 4가지 모험의 공간에서
보고, 듣고, 만지며 자동차 속에 숨은 기초과학원리와 지속가능성, 교통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4가지 공간 중, 저와 두 명의 친구들은 10가지 체험 시설물을 이용하여
마찰력, 무게 중심, 탄성의 원리 등 자동차 속에 숨은 기초과학원리를 탐색하는 실험실과, 교육용 앱과 체험도구를 이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친환경 자동차를 만드는 워크숍에 참여하였습니다.
>> 실험실에서, 세 명이 한 팀을 이루어 체험하는 모습
>> 전자 제어장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제를 푸는 모습
먼저, 실험실에서는 동영상을 통해 자동차 부품 설명을 듣고, 그 부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체험을 통해 이해했습니다.
크랭크축, 변속기, 조향장치, 무게중심과 안정성, 제동장치, 공기역학 디자인, 충격완화장치와 같은 시설물을 직접 체험하며 그 원리를 이해했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크랭크축 실헙입니다.
두 개의 노란 피스톤을 번갈아가며 누르면, 크랭크축이 회전운동을 하여, 화면의 자동차가 움직이게 됩니다.
피스톤을 누르는 게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 친구와 함께 피스톤을 누르는 모습
실험실에서 모든 실험을 마친 뒤, 워크숍으로 이동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교육용 앱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종류를 알아보고, 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장소와 환경, 예를 들어, 수소에너지는 숲에서, 태양열 에너지는 사막에서 얻을 수 있으므로, 이에 적합한 자동차 모형과 타이어를 디자인하여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를 했습니다.
>> 워크숍에 전시된 다양한 모형의 친환경 자동차
>> 교육용 앱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를 설계하는 모습
>> 친구들과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만드는 모습
>> 자동차 내부를 완성하고 차체를 만드는 모습
우리 팀은,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수소 에너지로 레이싱 바퀴를 장착한 세단을 만들었습니다. 친구들과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에너지, 디자인, 바퀴를 고르고, 4인승으로 할지, 2인승으로 할지, 수소통은 몇 개 달지, 어디에 설치할지 등을 계속 의논하며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고민하고, 직접 재료를 선택하여 자동차를 만드는 경험은 멋진 추억이 되었습니다!
어린이 과학동아 친구들도 BMW 주니어 캠퍼스에 방문하여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 배우고, 고민하고, 직접 만드는,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4.18
승모 기자, 반가워요. BMW 주니어 캠퍼스 후기 기사 잘 봤어요. 전체적인 캠퍼스 소개부터 승모 기자가 체험한 실험, 그리고 그 중에서도 자신이 인상적이었던 실험과 느낌까지 잘 정리했어요. 또 직접 만든 자동차도 과정 사진을 함께 올려주어서 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생생한 사진에 간단한 설명을 함께 적어준 점도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균형있는 글을 잘 써주었네요. ^^ 다만 실험 설명 부분은 그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는 친구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좀 더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아무튼 기사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