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색을 바꾸는 동물들 동물이 색을 바꾼다고?!?!
안녕하세요? 김일권 기자입니다.
여러분, 동물이 색을 바꾼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여러분이 잘 알듯이, 카멜레온이 있습니다.
카멜레온은, 색을 상황에 따라 아주 잘 바꿉니다.
이는 적이 왔을 때 몸 색깔을 바꿔 공격을 피하고,
평소에 짙은 색이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밝으면 기분이 좋다는 것이죠.
심지어, 짝찟기를 할 때 암컷은 수컷과 짝찟기를 하고 싶으면 밝은색, 하고 싶지 않으면 어두운 색을 표출해 의사소통을 색으로 한다는 것이죠.
참 신기하고 기이한 동물이지요.
참, 그리고 보호색이 있습니다.
보호색은, 동물의 색이 주변 환경의 색과 비슷해 눈에 잘 띄지 않는 색을 말합니다.
카멜레온은 이 보호색을 이용해서, 천적에게 안 들키는 것이죠.
하지만, 모든 경우에 색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카멜레온을 손에 놔둬도, 색은 변하지 않습니다.
막 건드리지 않는 이상, 색은 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카멜레온은 위협을 느꼈을 때 색깔을 변화시키지,
다른 상황(평소)에서는 색깔을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그럼 다른 동물을 알아봅시다.
다른 동물로는 문어가 있습니다.
문어도, 색의 변화가 있습니다.
흰색은 공포, 빨간색은 화나는 것을 표현한답니다.
또,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또 생소한 이름의 동물도 있습니다.
바로 눈덧신토끼입니다.
눈덧신토끼는, 갈색에 등에 얇은 흰 줄무늬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귀가 하얘지고, 발도 하얘집니다.
겨울이 되면, 완전히 하얘집니다.
눈이 덮여서가 아닙니다.
어디에 바른 것도 아닙니다.
저절로, 기온에 따라 바뀐 것입니다.
따라서, 눈덧신토끼는 기온, 그러니까 계절에 따라 모습이 바뀝니다.
이렇게 몸 색깔을 바꾸는 동물은 많습니다.
여러분도 주위에서 찾아보세요!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4.11.13
주변의 색이 변하는 동물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네요. 문장을 너무 짧게 끊어쓰지 말고 말하듯이 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눈덧신토끼는, 갈색에 등에 얇은 흰 줄무늬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귀가 하얘지고, 발도 하얘집니다. 겨울이 되면, 완전히 하얘집니다. 이 문장을 '눈덧신토끼는 여름에는 갈색에 등에만 얇은 흰 줄무늬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을이되면 귀와 발이 하얗게 변하고, 겨울이 되면 완전히 하얗게 됩니다.' 이렇게 쓰면 더 읽기 편한 기사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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