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5월6일 3시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 에서 <우리 동네 도깨비!>를 보러 왔어요.



1학년 때 장영실에 대해 읽었는데 어린시절 뮤지컬을 볼 수 있다니 기쁩니다.

조선시대의 과학 천재 장 영실은 노비 출신으로 장영실 이름 대신 개똥이라 불리우며 기발한 아이디어와 솜씨 좋은 손재주로 남 몰래 동네 사람 들의 고장난 물건을 뚝딱 뚝딱 고쳐 사람들은  '동네에 도깨비가 살고 있다'라고 소문이 났고 도깨비땅 이란 곳에 물건을 두고 가면 고쳐진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어느날 장군의 딸  윤이가  도깨비가 개똥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 화포를 고치고 수차를 만들어 내어 가뭄을 해결 하는데 큰 업적을 세워 개똥이, 도깨비가 아닌 장영실이라는 이름 알리게 되고 한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무대에 거대한 수차와 생생한 음악에서  장영실의 어린 시절을 볼 수 있었고 제목이 왜 도깨비지!? 하고 궁금했는데요 뮤지컬을 보는 내내 신분제도, 성별을 뛰어넘는 우정을 너무 잘 표현해줘 제목을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과학천재 장영실 역을  맡으신 개똥이(도깨비) 배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