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두 번째 탐사 화분매개자
안녕 하세요 장 윤호 기자입니다.
지구사랑 탐험대 두 번째 탐사 화분매개자를 탐사하고 왔습니다
오늘 5월 18일 오전 11시까지 모여 서울숲에서 탐사를 했는데요, 바람이 많고 먼지.나무에서 날리는 것들이 많아 사진 찍기와 눈을 뜰 수가 없었어요.
본격적 으로 탐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화분매개자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화분매개자란 화분을 매개하는 생물을 대체로 곤충들이라 합니다. 화분 매개는 식물의 번식이 가능하게 하는 꽃가루 이동을 도와주는 것들 중 벌,나비 곤충들이 꽃을 피우는 데 영향을 줍니다.
【↑ 나뭇잎의 진딧물】
풍뎅이,개미, 꽃등에, 박가시,나비 등으로 서로 식물의 번식을 도와줍니다.
나비는 5가지로 흰나비, 부전나비, 네발나비, 호랑나비, 팔랑나비로 구별은 합니다.
호랑나비는 나비목 호랑나비과이며 곤충입니다. 흰나비는 농경지 주변, 하천 주변, 공원 등에서 11월에 볼 수 있습니다. 부전 나비는 나비 중 가장 작은 나비로 애벌레도 작습니다. 암컷과 수컷의 모양이 다른 동종형이고 수컷은 날개 윗면 새깔이 청색 계통이고, 암컷은 흑색 계통입니다. 머리, 가슴, 배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며 더듬이는 곤봉형이고
암컷의 경우 날개 윗면의 바깥 가장자리 쪽에 주항색 진무늬가 나란히 배열되어 있습니다.
네발나비는 여름과 가을로 특징이 있는데 여름 나비는 윗면 황갈색에 검은색 점무늬가 있고, 아랫면은 연한 황갈색 바탕에 갈색의 가는 줄무늬가 있으나 가을 나비는 윗면이 붉은색이 돌고 아랫면의 겉은 적갈색을 띄는 무늬로 암수 구별은 어렵고 배 끝의 모양으로 구별이 됩니다.
팔랑 나비는 날개가 주황색이나 갈색이고 더듬이 끝이 갈고리 모양처럼 꺾여 있고 팔랑 나비의 종류는 대왕, 꼬마 흰나비가 있습니다. 나비 연구가 석주명 박사는 16만여 마리의 나비로 분석하는데 그 중 배추흰나비로 연구를 하였고 10여 년에 걸쳐 석주명 박사는 조선사 나비 250여종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배추 흰나비 애벌레↑】
에코과학부 연구원님은 벚나무 꿀샘.꽃등에를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꽃등에는 꿀벌처럼 생겼고 파리과에 속하고 눈은 하나처럼 보이는 특징이 있어요.
【↑꽃등애】
그리고 오늘 탐사 중 가장 신기한 탐사는 매미알입니다.
【↓애벌레가 자라고 있는 사진 입니다.】
【↓애벌레 알이 소나무를 뚫은 자리】
소나무를 뚫고 뒤에 알이 자라 애벌레가 되는 모습입니다. 오늘 보았던 매미알은 자라기 시작한 것이었는데요. 저렇게 보기 힘든 매미알 자리 그리고 애벌래 찾기라는 건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많은 탐사대원분들과 저는 매미알 을 찾고 만져보고 볼 수 있었는데요. 너무 재미있는 탐사였어요.
【↑벚 나무 꿀샘 】
그리고 벚나무 잎 자루에 꿀샘이 있는데 개미와 벚나무와는 공생 관계를 유지시켜 주는 꽃밖 꿀샘을 이용해서 벚나무는 개미에게 꿀을 주고 개미들은 그 꿀을 얻으려 벚나무에 오르내리면서 벚나무에 기생 하는 각종 벌레들을 잡아 준다고 합니다. 연구원님의 진행으로 배우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는 탐사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5.20
윤호 기자, 반가워요. 두 번째 탐사 후기 글을 아주 생생한 사진과 함께 글로 잘 정리해주었네요. 사지들이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이라 탐사하면서 본 것을 사진으로 잘 볼 수 있었어요. 다만, 사진의 양이 좀 많아서 사진을 좀 더 선별해서 첨부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글은 윤호 기자가 직접 탐사하면서 느낀 점을 잘 정리했고, 사진에도 간단한 설명을 해줘서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어요. 그런데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결론에 해당하는 내용이 조금 부족해서 글이 갑자기 마무리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는 점과, 제목은 좀 더 고민해서 글의 내용을 담으면서도 윤호 기자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담으면 좋겠어요. ^^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하길 바랄게요.
[볼수] → [볼 수], [10여년에] → [10여 년에]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