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안녕하십니까? 윤서우 기자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집 안에서 직접 키우던 콩나물에 대해서 기사를 쓰려고 합니다.
먼저 씨앗의 발아의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아래는 지난 2월 서울시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에 갔을 때 전시관에서 보았던 ‘씨앗의 발아’에 대한 설명입니다.
<씨앗의 발아 (Germination)>
발아란 씨앗의 배 생장이 시작되는 첫 단계를 말하며 보통 뿌리가 먼저 나오지만 일반적으로 지상에 싹이 나온 상태를 말한다. 씨앗은 물의 흡수를 시작으로 어린 뿌리가 씨껍질을 뚫고 팽창하며 생장한다.
유아의 정단부는 매우 연약한 싹으로 흙과의 마찰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상배축 또는 하배축이 갈고리 모양의 구조를 만들어 먼저 지상부로 올라온다. 발아과정에서 떡잎이 흙 의로 올라와 노출되는 발아 방식을 자엽지상발아라고 하며 상배축만 흙 위로 올라와 떡잎은 흙 속의 있는 방식은 자엽지하발아라고 한다.
[씨앗의 발아에 대한 설명과 과정, 서울식물원]
이제 저의 콩나물을 관찰 하도록 하겠습니다.
[콩나물 1일차]
콩나물 콩의 색깔은 노랑과 초록 두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우선 초록 콩을 키워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초록 콩을 심어도 다 자라서 나오는 콩나물의 색은 노란색으로 같았습니다.
우선 콩을 물에 불려서 키울 준비를 합니다.
[콩나물 2일차]
보이시나요?
콩나물의 뿌리가 조금 나와 있습니다.
뿌리를 보시면 약간 하얀색이면서도 노란빛이 있습니다.
콩나물이 처음 콩 이었을 때랑 비교하면 조금 노란빛이 돌고 있습니다.
이것은 콩나물 껍질이 벗겨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콩나물 3일차]
뿌리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자라지 않았습니다.
콩나물 콩의 껍질이 조금 벗겨진 것이 보일 것입니다. 그 사이로 보면 노란빛이 돌고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몇몇 썩은 것들도 있었습니다. 썩은 콩들은 빨리 골라 내야 합니다.
[콩나물4일차]
이제 먹어도 될 만큼 자랐습니다.
[콩나물 5일차]
먹기 직전 모습입니다.
이제 콩나물의 키가 아주 커 졌습니다.
더 키우고 싶더라도 참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래 놓아두면 잔 뿌리가 생기기 때문 입니다.
이제 여러분도 콩나물을 키워보고 싶으신가요?
주의할 점 세 가지만 잘 기억해 주세요.
첫째, 콩을 불릴 때 썩은 콩을 잘 골라내야 합니다.
둘째, 콩나물은 빛을 많이 쐬면 안됩니다. 따라서 검정색 뚜껑이나 보자기를 덮어주면 좋습니다.
콩나물이 자라는 모습이 무척 궁금하시겠지만 자꾸 열어보면 콩나물이 파랗게 변한답니다.
셋째, 콩나물이 마르지 않게 물을 자주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잔뿌리가 많이 생깁니다.
저는 이번 콩나물을 키워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물도 정성을 다해서 키워야 한다, 왜냐하면 식물은 볼 수는 없지만 들을 수는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살아있는 물체는 말을 못해도 마음은 있다’는 것 입니다.
이런 실험도 있었다고 합니다.
세 개의 식물이 있습니다.
1번 식물에게는 무관심, 2번 식물에게는 좋은 말, 3번 식물에게는 나쁜 말을 했습니다.
어떤 식물이 가장 빨리 죽었을까요?
많은 분 들이 3번이라고 예상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가장 빨리 죽은 식물은 바로 무관심을 보인 식물이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나쁜 말을 한 식물 에게도 관심은 주었기 때문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바로 식물도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식물이 마음도 없었다면 이렇게 따로따로 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식물을 키울 때는 관심과 정성을 담아야 되겠습니다.
이상 윤서우 기자 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5.31
서우 기자, 반가워요. 씨앗의 발아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를 했네요. ^^ 사진과 글 적절하게 잘 써주었어요. 몇 가지 글을 보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글 앞에 씨앗의 발아에 대한 설명은 전시관에서 소개한 글을 그대로 옮겼네요. 글을 쓸 때 자료를 참고하더라도 자신이 직접 다시 문장을 쓰는 것이 중요해요. 그 부분은 단어도 어렵고, 식물관에 소개된 글을 옮긴 점이라서 서우 기자의 문체와 어울리지 않았어요. 서우 기자가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다시 쓰면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는 마지막 부분에 소개한 실험에 대한 부분인데, 그 실험은 과학적 근거가 아마도 없는 실험으로 알고 있어요. 실험에 대한 내용을 글에 소개할 때는 6하원칙에 따라 정확하게 소개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 점을 기억해주길 바랄게요.
다 키운 콩나물은 맛있게 먹었나요? ^^ 맛도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