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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정원준 기자예요.

'앤드게임' 보신 분들 많죠? 저도 앤드게임을 보고 나서 그 영화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일단, 앤드게임은 'Marvel Cinematic Univerce'의 영화이고 4월 말쯤에 개봉을 했습니다. 내용을 짧게 소개해 드리자면 우주를 황폐하게 만드는 모든 생명체의 절반을 없애고 평화를 유지하려는 '타노스'라는 악당을 히어로 팀, 어벤져스가 막는 내용입니다.

영화의 마지막 싸움현장 바로 직전, 타노스는 자신의 계획을 바꿔 우주 전체 생명체들을 없애고 다시 창조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 어벤져스는 목숨을 걸고 싸우는데, 이 마지막 명장면 기억하시나요? 아이언맨이 타노스한테서 여섯 개의 스톤들을 빼앗아 핑거스냅을 해서 나쁜 파를 모두 없애고 자신은 희생하는 부분 말입니다.

첫 번째 사진: 닥터 스트레인지

둘째: 타노스

셋째: 아이언맨이  핑거스냅하기 직전



여기서 닥터 스트레인지(가장 윗쪽 사진, 마법 사용)는 아이언맨에게 검지로 싸인을 보내는데, 마법으로 미래를 내다본 닥터 스트레인지는 어벤져스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알아냅니다. 많은 팬들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보낸 싸인이 아이언맨에게 '손가락을 튕겨!!!'라고 말한 것인 줄 아는데요, 이것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멏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하늘에 날라다니는 우리 편들 중 한 명한테 네가 빼앗은 스톤들을 던져!!!

이 싸인일 수도 있습니다. 가만 보면 닥터 스트레인지가 보내는 싸인은 하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게다가, 하늘을 나는 아이언맨의 편은 꽤 많았슷니다. 그러므로 이 싸인일 수도 있습니다.

2: 스톤 한 개만 빼앗아!!!

핑거스냅을 해서 지구 절반을 사라지게 하는 일 같이 큰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인피니티 스톤 6개가 다 필요합니다. 그래서, 스톤 한 개만 빼앗으면 핑거스냅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이 추론도 일리가 있습니다.

3: 1분만 버텨!!! 홍수만 막고 도와줄게!!!

다른 히어로들이 싸울 때, 닥터 스트레인지는 타노스의 무차별 폭격으로 생긴 홍수를 막고 있었습니다. 앤드게임의 전편 영화인 '인피니티워'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큰 활약으로 타노스를 거의 제압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홍수를 막고 닥터 스트레인지도 싸움에 낀다면 충분히 이겼을 수도 있습니다.

자, 이렇게 세 가지 추론을 해 보았는데요, 모두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언맨의 팬이었거든요. 영화를 보면서 운 적이 몇 번 없는데 이 때 울었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이것이 아닙니다. 영화 자체는 재미있었거든요! 이렇게 호평과 함께, 기사 마칩니다.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