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광물을 찾아낸 사람들~
안녕하세요.
최우정 기자입니다.
오늘은 원소와 광물을 발견한 사람들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1. 베니 펜 ( 웅황을 채집한 광물딜러)
이것이 웅황입니다.
1968년 어느날, 멕시코에서 채굴이 중단된 광산에 광물 딜러인 베니 펜이 목숨을 건 모험을 시도했습니다.
베니 펜은 열두살 때부터 광물을 수집했을 정도로 열정이 넘치고, 베트남전에 참전했을 정도로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로프와 사다리 조각을 이용해 지하 300m에 이르자 샛노란 포도송이 같은 황연석으로 가득찬 포켓이 나타났습니다.
'노란 납'이라는 별명을 가진 황연석은 수집용으로 인기가 많은 광물입니다.
베니펜은 3개얼에 걸친 작업 끝에 안전하게 모두 지상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고, 지금까지 보지 못한 그 아름다운 표본에 모두가 열광하였습니다. 베니펜의 성공스토리는 다른 모험가들을 자극했고, 지금까지도 세계 곳곳의 오지에서 이같은 모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 헤니히 브란트 (인의 최초 발견자)
이것은 인이 많이 들어간 인회석이라는 광물입니다.
이게 뭘까요?
이것은 바로 도깨비불 입니다.
인은 빛이나 열로 전자가 에너지를 얻으면 높은 준위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후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에너지 준위로 돌아오면서 다시 빝을 내게 되는데 이것이 '인광'입니다.
도깨비 불도 이런 원리 때문에 일어난 현상입니다.
인은 우리 몸에 포함돼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동물의 사체나 무덤이 있는 곳은 공기 중에 인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인 성분이 바람에 날려 흩어지거나 합쳐지면 불이 너울거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도깨비 불'이지요.
그럼 이제 이 '인'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요?
독일 함부르쿠에 살던 연금술사인 헤니히 브란트가 금을 구하려고 인간의 오줌을 증류하는 과정에서 인이라는 물질을 찾아냈습니다. 그 당시 과학적인 지식이 없어서 연금술사로서 황금색인 오줌에서 현자의 돌을 찾을 수 있을거란 믿음 때문에 소변을 사용했는데, 금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현자의 돌은 아니었지만 어둠속에서 빛을 발하는 신기한 물질을 찾아낸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인'이죠.
3. 웰컴스트레인저 (웰컴스트레인저를 찾아낸 존 디슨)
이것이 웰컴스트레인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금덩어리죠.
이 금덩어리는 땅 속 3cm아래에 묻혔있었고, 처음에 발견했을 때는 109.59kg으로 발견한 금덩어리 중 가장 큰 광물이었죠. 광부였던 존 디슨이 오스트레일리아의 빅토리아주에서 찾아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구글, 네이버
참고도서 : "광물, 그 호기심의 문을 열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7.13
우정 기자, 광물을 발견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쓴 글 잘 봤어요. 모두 3가지를 조사해서 정리했네요. 그런데 두 번째는 '인회석'을 발견한 사람이라고 하는 게 더 맞지요. 광물 발견과 중간에 원소 발견이 섞이면서 조금 혼란을 주는 점이 아쉽네요. 또 왜 광물을 발견한 사람을 소개하고 싶은지, 또 이 글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지 그런 내용이 글의 앞 부분과 뒷 부분에 있었다면 더 자연스러운 글이 됐을 것 같아요. 지금의 글은 글의 본론에 해당하는 부분만 있는 것 같아서 조금 어색함이 있었어요. 글을 쓸 때 도입과 본론, 결론을 생각하며 글을 써 보길 바랄게요. 또 사진의 출처를 '구글','네이버'라고 포털 검색 사이트를 써 주었는데, 출처는 검색 도구를 쓰는 것이 아니라 그 사진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쓰는 것이에요. 주인의 허락을 받은 사진인지, 사진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쓰는 것이지요. 사진은 대부분 주인이 있기 때문에 검색 사이트를 통해 찾은 사진을 올리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사진 사용이 확인 되지 않았다면 사진은 지워주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