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박사님과 함께하는 어과동 기자단 DAY - 뮤지엄김치간]

2019.07.31

안녕하세요. 박언빈기자입니다. 이번에는 섭섭박사님과 함께하는 기자단 Day에서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뮤지엄김치간을 취재한 기사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음식 중 가장 유명하다고도 볼 수 있을 만큼 대단하고,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바로 김치입니다. 김치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발효식품입니다. 김치는 세계의 5대 발효식품에 속하는데 세계의 5대 건강식품은 우리나라의 김치, 낫토, 요거트, 올리브유와 렌틸콩이라고 합니다. 



발효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좋은 균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맛있는 음식을 오랫동안 저장해서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반면 부패는 안 좋은 냄새가 나면서 우리 몸을 아프게 하는 나쁜 균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설명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제일 먼저 아궁이와 부뚜막을 가르쳐주셨고, 그  다음에는 우리나라의 김치의 종류를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나라의 김치 중에 처음 보는 김치가 있었는데 서거리지라는 김치였습니다. 서거리는 명태의 아가미를 뜻하는데, 즉 서거리를 넣어서 만든 김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강릉에만 있다고 합니다.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여기는 [과학자의 방] 입니다.  이 곳은 현미경으로 김치에 있는 유산균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동그란 유산균들을 봤습니다. 유산균들은 김치에 꼭 필요합니다. 김치에는 락토바실러스와 류코노스톡이 들어있는데 락토바실러스는 김치가 익어 톡 쏘는 맛을 느낄  때 볼수있고, 류코노스톡은 김치를 담근 후 바로 볼 수 있고, 발효를 이끈다고 합니다.





여기는 김치움입니다. 전통사회에서 김치를 저장하는 곳을 김치움이라고 했다해서 유래한 듯합니다. 여기서는 여러나라의 절임채소들과 우리나라의 김치들이 들어있어요.



이것들은 다른 나라의 절임채소인 피클입니다. 이것들은 그냥 절임채소라서 우리가 김치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이것들은 우리나라의 김치입니다. 아주 종류가 많고, 모두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김치들 중 아는 김치가 있으신가요? 전에 잘 몰랐던 김치가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귤로 담은 김치인 귤물김치가 있어 신기했어요. 이곳은 김치의 저장에 적합한 온도인 3-5도로 유지되어 한여름임에도 추웠습니다. 





 박물관을 둘러보고 김장마루라는 곳에서 효모를 이용한 실험과 김치 담그기를 했습니다. 실험재료는 이스트, 설탕, 깔때기, 조금 긴 플라스틱 병, 풍선, 종이컵, 아이스크림 막대기, 따뜻한 물 ( 36도~38도 ) 입니다. 방법은 먼저 풍선에 설탕을 넣습니다. 그 다음 종이컵에 이스트와 따뜻한 물을 넣어서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섞습니다. 그리고 깔때기로 플라스틱 병에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풍선을 플라스틱 병 입구에 씌우고, 풍선을 들어주면 됩니다. 풍선이 점점 부풀어 신기했습니다.  



   풍선이 부풀어오르는 이유가 김치랑 같은 원리인데 김치가 발효되면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해서 입니다.





실험을 다 하고나서 김치를 만들었는데요, 저희는 대전 은진 송씨 종가 내림김치를 만들었습니다. 사진에있는 재료들과  새우젓, 고추가루, 마늘, 생강, 찹쌀풀 등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은 비닐장갑을 끼고 양념과 재료들을 고루 섞는 것입니다. 손에 고춧가루가 묻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김치를 만들고 나서 푸짐한 선물도 받았는데요, 초코볼을 토핑으로 넣을 수 있는 요거트와 가루로 되어있는 유산균, 요구르트, 직접 만들었던 김치였습니다. 





-마지막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단체 사진-  그런데 저는 사람들한테 가려져서 안보이네요. 김치의 종류를 많이 알게되고 설명해주시는 선생님들과 김치 만들기랑 실험할 때 도와주시는 선생님들께서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실험을 할 때 거품이 보글보글 생기며 풍선이 부풀어오르니까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오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가보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8.01

언빈 기자, 뮤지엄 김치간 취재 후기 글 잘 봤어요. 취재를 통해 알게된 내용 정리도 잘 해주었고, 적절하게 글에 필요한 사진도 잘 넣어주었어요. 또 언빈 기자의 생각과 느낌도 문장으로 잘 표현해주었네요.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글이었고, 글의 내용, 분량, 구조 등 매끄럽게 잘 읽을 수 있는 글이었어요. 다음 기사도 기대할게요. 기사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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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김치움에 대한 것을 설명으로 자세히 듣고 싶었는데 제대로 된 설명을 들으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