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OOLP작가의 <투발루 인 서울> 워크숍
부산 아세안 문화원에서 2019년 6월 18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아세안의 삶과 물>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는 오늘 이 전시 연계워크숍에 참여하여 00LP 작가의 <투발루 in Seoul> 전시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작품 체험을 함께 했습니다. 작가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바다에 잠기고 있는 투발루를 보면서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작품에 담았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워크숍 미션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주어진 종이를 열 한 명의 조원이 똑같이 나눠서 종이배를 접어서 유리병에 담는 것이었습니다. 이 점은 환경에 대한 합의를 과정을 경험하는 취지라고 하셨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종이를 어떻게 똑같은 크기로 나누는가 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12조각으로 나눠 11명이 갖고 남는 한 조각은 한 명에게 더 주자는 의견을 내었고 다른 조에서는 ‘합의’가 중요한 것이므로 각자 크기에 상관없이 나눠가지기도 했습니다. 우리 조는 가로 면의 넓이를 잰 후 11로 나눠서 자르니 모두 똑같은 크기의 종이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종이로 각자 원하는 종이배를 접었습니다. 두 번째 미션은 참가자 모두 종이에 투발루에 대한 그림이나 글을 쓴 후 종이들을 모두 이어 붙여 하나의 큰 종이를 만들어 종이배를 접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함께 말이죠. 이 과정을 통해 모두 함께 뜻을 모은 뜨거운 감정을 느꼈습니다.
또 작품을 처음 보았을 때는 그 의미를 몰랐지만 워크숍을 통해 작품이 관람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 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환경 사랑은 우리 모두 함께! 부산의 정민지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8.22
의미 있는 워크숍에 참여했네요. 조별로 협업한 활동도 사진과 함께 잘 봤어요. ^^ 그런데 글 마지막에 <워크숍을 통해 작품이 관람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 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했는데, 이 부분을 문장으로 좀 더 표현해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