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양서류 파충류 특별전> 에 가다

2019.08.30



 



안녕하세요, 김준엽 기자입니다.  제가 다녀온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파충류인 갈라파고스 거북, 그 다음으로 큰 알다브라 자이언트 육지거북, 그리고 60여 종 200여 마리의 양서류와 파충류를 볼 수 있는 국립과천과학관 <양서류 파충류 특별전>!  국립과천과학관 1층 중앙홀에서 8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파충류와 양서류를 특별히 좋아하기 때문에 얼른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200여 마리라고 분명 팸플릿에 써있는데 100마리도 안 되어 보이는 것은 내 기분 탓일까요? 아니면 전시를 시작한지 시일이 좀 지나 동물들이 병이 났을까요?  100여 마리의 행방이 궁금해집니다. 대체 어디 있을까요?



내가 가장 관심이 간 생물은 블루텅 스킨크입니다. 사실  블랙맘바가 더 좋지만 없었답니다.  블루텅 스킨크가 끌리는 이유는 나와 친한 친구가 8년 간 키우다 하늘나라로 보낸 도마뱀이기 때문입니다. 양서류 파충류 전의 규모가 기대보다 크지 않아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역시 과천과학관은 곤충생태관이 제일이죠!) 



하지만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희귀 자전거 총집합> 전(2018.11.13 - 2019.12.3)에서 또 신기한 자전거들을 보아서 좋았답니다.



자전거에도 전륜구동, 후륜구동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소방자전거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스불을 사용해서 움직이는 자전거가 참 대단해 보였습니다. 자전거 바퀴를 돌릴 때 불이 에너지로 들어오는 원리였습니다. 자전거의 역사가 무려 200년에 이른다고 합니다. 많은 친구들이 보았으면 하는 전시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9.01

준엽 기자, 양서류 파충류 특별전 후기 글 잘 봤어요. 양서류와 파충류를 좋아하는 친구군요. 생각보다 많은 종의 생물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나봐요. 글에서도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우선 전시에서 본 생물을 소개하는 글의 핵심 내용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지 않았어요. 어떤 생물을 보았고, 그 생물의 특징, 또 생물을 직접 찍은 사진 등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글이 갑자기 마무리되었어요. 자전거에 대한 내용을 간단히 언급한 후 글이 갑자기 끝나버린 점이 아쉽네요. 취재하면서 본 것, 알게된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문장으로 소개해 보면 좋겠어요. 다음 취재 글에서는 이 점을 유의해서 글을 써 보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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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유익해요
자전거의 역사가 200년이라니! 흥미로운 기사 너무 잘 봤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