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박주윤기자입니다.

 10월 13일(일)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청계천 킬로와트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전기에너지의 생성 과정과 문제점, 친환경 전기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직접 수력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의 생성 체험을 하였습니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존 화석 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를 말합니다.

 오늘 체험한 신재생에너지는 수력을 이용한 휴대용 전기 발전기 이노마드-우노입니다.

 이노마드의 박혜린 대표님께서 이노마드-우노를 체험하기 전

 휴대용 발전기를 만들게 된 계기와 전기에너지에 대하여 많은 내용을 강의해 해주셨습니다.

 세계인구의 1/3은 전기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고, 아프리카에서는 스마트폰을 대부분 사용하지만 집에 전기가 없어서 20km 거리를 오가며 충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화석 연료를 이용한 석탄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며 그에 따른 환경오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화석 연료로 만들어진 전기가 우리 생활 속으로 송전되는 과정에서 90%가 손실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봄과 가을에 우리의 숨을 막히게 하는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가 화력발전에서 많이 발생된다는 사실과 이러한 문제점을 알고 전기를 아껴쓰며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알리는 인식의 변화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노마드-우노는 수력을 이용한 휴대용 발전기와 배터리입니다.

 프로펠러가 회전하면 연결된 터빈이 전기를 생성하고 만들어진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하게 됩니다.

 전기를 충전하는데 5~6시간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발전을 위해서는 프로펠러가 잠길정도의 수위와 1.0m/s ~ 1.2m/s의 물의 속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프로펠러가 물에 잠기지 않으면 회전이 잘 안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기에너지는 500w(와트)를 사용하는 2가구의 하루 전기량이라고 합니다.

 전기는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합니다. 오늘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지금 기사를 쓰고 있는 컴퓨터도 전기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소중한 전기가 환경오염을 만들고 있고 이러한 사실을 알고 바꿔 나가려는 인식의 변화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지구촌 누구나 전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노마드-우노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하여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며

 이 기사를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