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김송민기자입니다.

 저는 10월 13일 일요일에 섭섭박사님과 함께하는 "이노마드 우노 '만들기 체험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이노와드 우노란, 영어로 "Enomad-uno"인데요, 쉽게 말하자면 소형 수력발전기입니다. 수력발전기는 물의 힘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입니다.

  이노마드 우노를 만들게 된 사유가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도 배낭 여행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박혜린 대표께서  인도로 배낭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어느 날 홀어머니와 어린 아들이 사는 가정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 마을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양초를 켜놓고 밥을 먹는 마을이었습니다. 

마을의 아이들은 디지털카메라에 관심을 보였고 박 대표님께서는 이들에게 디지털카메라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전기가 없어 그들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이노마드 우노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기가 생산되는 원리는 프로펠러가 물의 힘에 밀리면서 터빈이라는 장치가 돌아가게 되면 이 회전운동의 힘으로 전기에너지를 생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강의를 듣고 만들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만들기 키트 안에는

터빈,가드, 연결고리 등 만들기에 필요한 부품들이 들었었습니다.

이 사진은 박스 안에 있는 완성품 사진인데 실물과 거의 비슷하였습니다.

완성한 후 이노마드 우노를 가지고 청계천으로 나갔습니다.

청계천에는 3개의 이노마드 우노를 실험으로 설치하였고 그의 외에도 여러 가지의 이노마드 우노를 설치하였습니다.

실험용1번이잘작동하지않았는데 그이유는 공기와 물의 밀도 차이였기 때문입니다.

공기 중의 밀도와 물의 밀도를 비교하여보자면 물의 밀도가 크기 때문에 잘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판별되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만든 이노마드 우노 배터리로 재 핸드폰을 충전시켜보았고

마지막에는 어린이 과학동아 주제곡도 스피커를 이용하여 틀어보았습니다.

이번 체험은 부모와 함께하는 수업이어서 아버지와깄이 체험 하러가서 아버지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고

앞에서 말을 못하였지만 내가 직접 만든 이노마드우노가 말레이시아에 기부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 것 같다.

이번을 기회로 다양한 메이커교실이나 다른 체험프로그램들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송민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