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유민서 기자입니다. 오늘은 11월 11일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이 날을 '빼빼로 데이' 라고 합니다. 11/11 이 빼빼로 네 개를 나란히 세워 놓은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것의 유래가 궁금하여 빼빼로데이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처:네이버 포스트

11월 11일은 원래 농업인의 날입니다. 11/11이 가래떡 네 개를 나란히 세워 놓은 것 같아서 정해졌습니다. 이 날은 빼빼로데이보다 한참 먼저 생긴 기념일입니다. 이 날에는 사람들이 햇쌀로 만든 흰 가래떡을 나누어 먹으며 한 해 농사에 대해 감사하고 이날을 기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의미 있는 날을 제과회사들이 빼빼로를 많이 팔기 위해 '빼빼로데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가래떡보다 빼빼로에 더 관심을 갖고 가래떡 대신 빼빼로를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빼빼로데이가 농업인의 날보다 훨씬 유명해지게 되어 농업인의 날은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11월 11일이 되면 농업인의 날도 기억해야합니다. 농업의 날을 기념하며 우리의 미래인 농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농부님들에게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가래떡을 나누어 먹으며 농업의 날을 기념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