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우리가 외로우면 마구 먹는 이유
오늘도 저는 웁니다..... 학교에서 수학 시험을 완전히 망해버렸거든요! 크흡... 그래서 오늘도 폭식!
그런데 폭식하면 살이 찌잖아요. 살이 찌면 다시 스트레스를 받아서 또 먹거든요. 그럼 그게 반복되고...
크흡! 그래서 그냥 질러버리고 위를 가득 채워버리죠. 배가 부르든 안부르든! 계속계속!
그런데 저같이 성적 스트레스 보다는, 인간관계의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skin hunger'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이었고, 혼자서는 저얼대 살아갈 수 없는 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인간관계의 친밀도가 부족하면 배가 고픈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이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선, 사람들과의 친밀도가 끈끈해야겠죠!!
특히 달콤한 것이 더 땡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도 시험 끝나고 나면 눈물 젖은 초콜릿을 냠냠 먹죠.....
이처럼 달콤한 것이 땡기는 이유는, 단 것을 먹으면 소장의 미주신경으로 뇌에 단 것을 먹었다고 신호가 가는데요.
또한 소장에 단백질이나 지방이 쌓이게 되면,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 호르몬은
미주신경을 자극시켜 뇌에 만족감을 전달합니다. 심지어 이 경로를 통해 만족감과 충만함 뿐만 아니라 긴장이
완화되고 나른해지며 안정감과 편안함 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시험 보기 전 초콜릿을 먹는 이유죠.)
그럼 여기까지 우리가 외로우면 마구 먹는 이유에 관한 설명이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1.14
은총 기자, 우리 몸에서 보내는 여러 가지 신호 중에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외로움과 연관되어 있는 점을 과학적으로 정리했네요. 뇌과학들이 이런 연구를 보면 흥미로운 연구가 많아요. 긴 글은 아니었지만, 우리의 행동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글로 표현해주었어요. 다만, 객관적인 자료를 좀 더 충분히 조사하면 글이 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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