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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공룡의 전설을 가다 ~~
지난 주 11월17일 비오는 일요일에 용산 아이파크몰 "백악기, 공룡의 전설"전시회를 갔습니다.
쥬라기에 이어 백악기는 수많은 공룡들이 살았던 공룡의 시대였다고 합니다.
*** 백악기 : 하나의 기는 여러 개의 세(世)로 세분되며 또한 기는 더 큰 지질시대 단위인 대(代) 내에 포함됨
백악기는 중생대의 마지막 기로서 쥐라기 다음, 제3기 전의 시대.
약 1억 4,550만 년 전에 시작되어 8,000만 년 동안 지속됨.
백악기 동안 포유동물과 조류는 미미한 존재였으나 파충류는 굉장한 번성했음. 날아다니는 파충류인 익룡은 몸집이 커졌고,
공룡은 트리케라톱스와 같은 새로운 종의 진화와 함께 절정기를 맞이함.
백악기 말에는 공룡과 함께 많은 파충류가 거의 멸종되었다고 함. ****
기자단 초청에 번개와 같이 저랑 동생이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었습니다.
11월16일부터 전시회 시작이었으니, 이틀째 되는 날 간 거죠.
17일은 서울에는 계속 하루종일 비가 와서, 사실 잠실에서 용산 아이파크몰까지 가는 데도 1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아이파크몰이 굉장히 크고 일요일에 사람이 많아서 7층 테마파크도 찾는 데 좀 힘이 들었습니다. ^^
입구인데, 백악기의 대표적인 공룡인 티라노사우러스의 입 속으로 들어가는 모양이지요.
제 동생 배민정 기자가 찍어주었습니다.
이 건 전체 전시맵이예요. 매표소에 가면 받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백악기박물관으로 백악기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러스, 동생이 좋아하는 트리케라톱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3D프린터로 복원했다는 테리지노사우루스가 제일 흥미로웠습니다.
3종류의 공룡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알고 가시면 더 좋을 듯 해요.
1) 티라노사우러스 : 캐나다, 미국, 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된 육식 공룡. 수각류인 티라노사우루스는 가장 잘 알려진 공룡으로서 티라노사우루스라는 이름의 의미는 ‘폭군 도마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 날카로운 원뿔형 이빨(정단면이 ‘D’자-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길고 잘 발달된 뒷다리와 강한 근육으로 포식자 중 최고의 포식자였음
2) 트리케라톱스 : 후기 백악기(6800만 년 전~66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각룡류인 초식 공룡. 트리케라톱스는 머리에 세 개의 뿔과 넓은 프릴을 가진 특징을 가짐
3) 테리지노사우루스 : 후기 백악기(70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몽골과 중국지역에서 발견된 잡식공룡. 수각류인 테리지노사우루스는 ‘낫 도마뱀’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발견된 화석에서 거대한 앞발톱이 나타나 붙여진 이름
그 다음은 비밀의 숲입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공룡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룡들은 소리도 내고, 움직이기도 해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그 다음은 약탈자의 정글이라고, 육식공룡들 코너입니다.
티라노가 역시 제일 눈에 띕니다.
환상의 밤은 사진을 찍으면 다 멋지고 예쁘게 나오는 마술의 방 같았습니다.
백악기 공룡시대의 밤을 표현했네요.
야광으로 빛나는 티라노사우루스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이노 라이더 코너입니다.
공룡을 타고, 제가 백악기 공룡의 숲을 누비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공룡이 너무 빨라서 어지럽네요.
마지막으로 저와 제 동생이 가장 오래 머물렀던 화석발굴체험입니다.
제가 발굴한 화석 보이시나요?
공룡 화석을 찾아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공룡의 잃어버린 조각을 찾고 맞추고 하면서, 지금은 없는 공룡 모습을 그리는 것도 정말 멋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룡의 전설 전시회는 2019년 11월16일 ~ 2020년 3월 1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전시가 길지는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가 보면 좋을 거예요.
단점이라면, 음 저랑 제 친구는 4학년이었는데 4학년 이상의 친구들보다는 1~3학년이나 유치원 동생들에게 더 맞는 전시회 같긴 했습니다.
이상, 배한석 배민정 기자였습니다. ^^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1.21
한석 기자, 공룡 전시 후기 글을 아주 자세하게 잘 정리해주었어요. 공룡에 대한 정보도 잘 정리했고, 사진은 물론이고, 문장으로 자신의 느낌, 또 전시에 대한 평가 등 다양하게 글로 잘 표현해주었네요. 전체적으로 내용이 균형적이었어요. ^-^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더 즐길 수 있는 전시인 것 같네요. 기사 재밌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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