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지구를 지키는 영웅이 되는 법
저는 지난 2019년 11월 9, 16, 17일 3일에 거쳐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모의유엔총회를 경험하며 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인 ' 2019 UN 청소년 환경총회' 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총회의 공식의제는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 구하기' 로 저는 6개의 위원회 중에 '플라스틱과 지속가능한 미래수업' 영어 위원회에 속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체코"(Cezch Republic)의 대표단이되어 체코의 플라스틱 사용 정책에 대해 조사하고 기조연설문을 작성해 발표도 해보았습니다.
조사를 하며 체코가 아직 쓰레기분리수거가 법적으로 필수는 아니지만 사람들의 많은 노력과 실천으로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유럽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기조 연설문입니다.
CZECH REPUIBLIC turns to ‘Plastic-free’ eco-friendly distribution
What country is the highest recycling rate of plastic package in Europe?
Yes. Czech Repuiblic.
Even though recycling is not required by law in Czech is the highest recycling rate of plastic package in Europe.
But Czech produces about 1.2 million tons of plastic packaging annually, of which 95% is disposable plastic packaging.
Plastic waste problem emerged and increase environmental pollutions in Czech.
So, The Czech Ministry of environment is conducting the ‘dostbyloplastu’
Campaign which has meaning of enough of plastics is to reduce, reuse and recycle the use of single use plastics. It is rising awareness about restriction and separate collection of plastic by Czech citizens.
체코, ‘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유통 전환
유럽에서 플라스틱 포장재 재활용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느 나라 일까요?
바로 체코입니다.
체코에서는 아직 분리수거가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요.
체코에서는 연간 약 120만 톤의 플라스틱 포장재가 생산되면 이중 95%가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입니다.
체코의 쓰레기 문제는 심각하고 환경 오염을 증가시킵니다.
그래서 체코의 환경부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시 쓰고 재활용하는 ‘dostbyloplastu’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체코 시민의 플라스틱 사용 제한과 분리수거 의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유용성과 환경문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활방식에 관한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이위에 사진은 제가 수업을 들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림인데요. 사람은 350년 뒤 썩어서 사라지지만 350년전에 사용한 플라스틱봉지는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둘째날, 16일에는 특별히 에코맘 코리아 하지원 대표님께서 어과동 친구들을 위해 인터뷰 시간을 내어 주셨습니다. 하지원 대표님은
"아이들이 움직여야 어른들의 마음이 바뀐다"라며 환경 교육에 관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답니다 .저도 환경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날, 17일 에는 각 나라의 대표단들과의 많은 공식/비공식 회의와 토의를 거쳐 쓰고 발표한 서언문입니다.
promote sustainable future and to reduce the usage of plastic,
we, the youth commit ourselves to:
1. Trying to have more interest in environmental issues around us.
2. Using reusable products and rejecting any unnecessary plastic
(such as straws and single-use cups) from our lives
3. Properly cleaning products before recycling.
4. Cleaning the environment around us and participating in volunteering
activities such as cleaning beaches.
5. Starting a campaign about leading a plastic-free lifestyle such as upcycling
campaign
이 총회를 다녀온 뒤 환경에 대해 전세계가 움직이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관심을 가지고 생각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고민해보고 실천하고 싶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 생각엔 무엇보다 하지원 대표님의 청소년 교육 활동이나 체코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캠페인처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느껴서 함께 동참하는 일이 지속가능한 미래가 될 것 같습니다~
어과동 친구들~ 일회용 물건 한 번이라도 안쓰고 실천하는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우리도 영웅이 되어 지구를 지킬 수 있어요~
이렇게 멋진 일, 많은 친구들에게 알리고 조금씩 함께해요!
----이상으로 허정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1.25
정현 기자, 2019 UN 청소년 환경총회 참여 후기 글 잘 봤어요. 체코의 대표로 활동한 내용 잘 봤어요. 체코가 유럽에서 재활용을 가장 잘 하고 있는 나라라는 점은 처음 알았어요. 버려지는 쓰레기를 다시 활용해서 쓰는 일은 정말 여러 면에서 좋은 일 같아요. ^^ 일회용 물건 사용을 더 줄이고, 재활용을 더 많이 하는 실천을 지키길 바랄게요. 기사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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