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에 체험하기 좋은 <백악기 공룡의 전설 탐험전>을 소개합니다!!

2019.12.03



 



안녕하세요? 임예준 기자입니다.



이 화려한 공룡과 은은한 빛이 나는 방이 어디일지 궁금하시죠?



이제 생생한 백악기 공룡의 전설 탐험전 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11월  26일에 용산 아이파크몰의 팝콘D스퀘어에서 하는 <백악기 공룡의 전설 탐험전>에 다녀왔습니다. 



기자단에 선발되어서 생생한 체험 후기를 쓰기 위해, 복잡한 주말을 피해 일부러 평일에 시간을 냈습니다.



오전에 일찍 도착해서 6층 전시장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여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통로입니다.  한쪽에는 산타클로스 목도리를 한 공룡이 맞아줍니다.



 





 



이곳이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공룡의 입 속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이미 안쪽에는 어린이집에서 온 듯한 아이들이 단체로 설명을 듣고 있었습니다.



 





 



꼬마 아이들을 피해서 들어가 보겠습니다.



 



 





 



들어가면 공룡이 출연했던 트라이아스기 부터  쥐라기 - 백악기 순서로 설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주제가 백악기 공룡이라서 다른 시기의 공룡은 없습니다.



 



<첫번째 방>



백악기는 공룡이 살던 시대를 세 부분으로 나누었을 때 가장 마지막 시대입니다.



이 시기(약 1억 3500만년 전~6500만년 전)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티라노 사우르스, 프테라노돈, 트리케라톱스, 안킬로사우르스 등이 있었던 시기입니다.



 





 



첫 번째 화석은 카르카로돈토사우르스라는 공룡의 화석입니다.



진짜 화석은 아니고 작은 모형인데요,



지구에서 살았던 가장 큰 육상 동물 중 하나인데, 크기가 14m나 되었다고 합니다.



오른쪽은 트리케라톱스의 두개골 화석입니다. 



머리에 세 개의 뿔과 넓은 프릴이 특징인 유명한 공룡입니다. 역시 모형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방과 세 번째 방>



이곳은 살아 움직이는 듯한 공룡 모형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거대한 티라노사우르스입니다.



가끔씩 움직이며 무서운 소리를 냅니다.



안내 표지에 보면, 최근 발굴된 티라노사우르스 화석에서 깃털의 흔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모형에도 자세히 보면 목 부분에 털이 있습니다.



 



나머지 사진은 안킬로사우르스, 프로트아르케옵테릭스 등 깃털 공룡들에 대한 사진입니다.



이곳 전시장에 있는 모든 공룡 모형들은 다 만져볼 수 있습니다.



겉 표면이 딱딱하지 않고 말랑말랑해서 직접 만져봐도 된다고 안내해 주십니다.



 





 



이 거대한 두 마리의 공룡은 이름이 무엇일까요?



바로 케찰코아틀루스라는 공룡인데 가장 큰 익룡이라고 합니다. 날개 폭이 11미터나 되었다고 합니다.



방문하시면 이곳에서 사진을 꼭 찍어보세요.



 







 



테리지노사우르스는 발톱이 칼처럼 날카로운데 움직이고 소리를 내서 어린 아이들은 무서워할 것 같습니다.



큰 낫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크기가 4~8m 정도 되었다고 하고, 주로 아시아 몽골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날카로운 손톱 때문에 육식으로 오해를 받았지만, 무딘 이빨을 봐서는 초식이거나 작은 동물 정도를 잡아먹는 잡식성 공룡이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네 번째 방>



 





 



이곳은 어두운 방인데 은은한 빛이 나는 커다란 알 모형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비하고 아름다운 기분이었습니다. 



형광빛이 나는 트리케라톱스 모형도 있었습니다.



 





 



이 거대한 알들은 살짝 만져보아도 됩니다.



말랑말랑한 오뚜기 같은데 누워보고 싶었습니다. 



 





이 형광색 트리케라톱스도 만져보았는데, 겉에 색칠을 해서 그런지 조금 단단하고 손에 뭔가 살짝 묻었습니다.



 



 



고리로 된 흔들리는 그네가 있는데, 모두 여기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습니다.



주말에는 줄을 많이 서야 할 것 같습니다.



 





 



공룡들을 모두 구경하고 나오면 마지막 방이 있습니다.



공룡 모형을 타는는 체험이 있는데 3학년 이상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타더라도 너무 느려서 재미는 없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30분 간격으로 이 앞에서 랩터쇼 공연도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화석 발굴 체험이 있습니다.



 





 



우선 덧신을 신고, 작은 삽과 솔을 챙겨 안으로 들어갑니다.



도구를 이용해 잘 찾다보면 모래 속에 뼈가 묻혀있는 걸 발굴할 수 있습니다.



화석 발굴은 재미있지만 혼자 하기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모형이 커서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직접  찾아내고 나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찾고 나니 벨로키랩터의 화석으로 보였습니다.



평일 오전이라서 아무도 없이 혼자서 한 마리를 다 찾아낼 수 있어서 마음 편히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간단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이노 워크샵도 있었는데, 저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공룡 풍선 만들기와 공룡 딱지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공룡이 많지는 않지만, 생동감 있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기자단에 선발되어서 무료로 들어갔지만 입장료가 있습니다. (15000원)



기간은 지난 11월 16일부터 시작했는데, 2020년 3월 1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동생과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이상 임예준 기자의 <백악기 공룡의 전설 탐험전>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2.04

예준 기자, 백악기 공룡의 전설 탐험전 후기 글 잘 봤어요. 공룡에 대한 설명도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었고 사진도 생생하게 잘 찍어서 보여주었어요.
또 전시에 대한 정보도 잘 소개해준 점도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긴 글임에도 글과 사진이 잘 어우러졌고, 내용도 알차고 풍성했어요. ^^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하길 바랄게요. 친구들에게 좋은 정보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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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가고시포
저도 겨울방학때 시간이되면 가보고싶네요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공룡은 무섭지만...)
우수기사상 
 축하드려요!!! 
예준 기자~~ 섭섭박사 메이커 스쿨에서 만나고 기사로도 만나니까 더 반가워요~~ 섭섭박사가 공룡을 좀 무서워하긴 하지만 기사를 보니까 한 번 가보고 싶네요. ㅋㅋㅋ 그런데 들어가려면 티라노 입을 통과해야 하는 거 맞죠? ㅎㅎㅎ ㅠㅠ
네~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꼭가볼께요.
네~
우수기사상 축하드려요~~~~
고마워요
무슨뜻인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