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새끼낳기/돌보기 수첩♥꿀팁!!

2019.12.14

안녕하세요? 심 휘 기자입니다.



요즘 햄스터에 대한 기사가 많이 늘었는데요,



저도 햄스터를 키우고 있어 어과동 초보 햄집사 여러분들을 위해 이 기사를 한 번 써보려 합니다!



자, 그럼 고고~싱!!





너무 귀엽죠?



위 사진은 제가 키우고 있는 품종의 골든 햄스터입니다.



골든 햄스터는 성격이 사납거나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 햄찌는 안 그러던데..?ㅎ)



햄스터의 평균 수명은 1~2년 정도이고, 야생에서는 2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키우는 햄스터는 거의 3년 정도 살았는데,



사람 나이로 치면.....약...120~130 살이라네요..... 우와........



그리고, 집은 그냥 플라스틱으로 막혀 있는 집보다 철조망을 친 집이 좋습니다~ 햄스터는 이갈기를 해서 막 철조망을 갈갈갈갈 하거든요ㅋㅋ



그런데 햄스터의 생활에선 먹이를 먹을 때 이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이갈기를 해야 한답니다!



집 크기는 햄스터 크기의 50~60배가 적당합니다! 식성은 채소와 과일, 식빵과 식품 첨가물이 없는 과자(예:건빵) , 견과류, 건과류 등을 먹습니다.



 



자!



이제 교배와 관리 방법을 설명할 차례입니다.



햄스터는 아시다시피 암컷, 수컷과의 만남에 교배를 하는데 이때 암컷이 밥이나 물을 많이 먹거나 적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밥통, 물통이 비면 채워주시면 됩니다.



저희 집 햄스터는 햄스터 출산을 새벽에 해서 다행이었지만,



만약 낮이나 저녁에 하는 경우는 절~대로 출산 과정을 보면 안됩니다.



암컷이 보호 차원으로 새끼를 잡아먹기 때문입니다. 만약 임신한 햄스터가 이상한 모습을 보인다면, 손수건을 집 위에 덮어 어둡게 만들어 주세요.



 



출산 후에는 한 이틀에서 나흘까지는 손수건을 덮은 채로 있어주고, 하루에 살짝 들춰봐 새끼의 상태를 확인한 다음



털이 조금 나 있으면 손수건을 치워주셔도 됩니다. 햄스터 새끼가 사진으로 보면 징그럽지만 실제로 보면 너무 이쁘답니다..ㅎ



 



주의!※



햄스터 중 약추인 아이들이 다른 새끼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거나 어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땐, 그 햄스터를 다른 곳으로 옮겨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해주세요.



몸과 마음이 쇠약해져서 다시 건강하게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해요!



다시 건강하고 튼튼해지면 집으로 돌려 보내 주세요.



저희 집 햄스터 중 1마리도 그래서 죽었어요ㅜㅜ



 



자, 햄사전 이야기, 잘 들으셨나요?



이 기사가 햄스터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 심 휘 기자였습니다.



그럼 추운 겨울 따뜻하고 따끈따끈하게 보내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2.15

심휘 기자, 예쁜 햄스터를 기르고 있군요. ^^ 직접 키우고 있는 사람만이 전해줄 수 있는 생생한 정보 잘 봤어요. 정말 햄스터 글이 많은 걸 보면 친구들에게 햄스터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기사로 조금 아쉬운 점은 글을 쓸 때 불필요한 기호나 이모티콘, 문자메시지에서 쓰는 표현(ㅋㅋㅋ와 같은 것)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이 점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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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제 친구가 햄스터를 3마리나 키우는데 
심휘 기자님께서 써주신 이 귀중한
꿀팁을 알려줘야 겠네용.
넹^^
우와
너무 귀여운 햄스터네요
키우고싶당
ㅎㅎ
꺄ㅏㅏㅏㅏㅏ  기엽따아!!!
추완
골든은 진짜 크게 자란다던뎁...귀엽당!
ㅎㅎ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