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풍선안의 가루
안녕하세요. 이지유 기자입니다.
제가 친구랑 풍선 놀이를 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여 이번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풍선을 입에 물고 힘껏 풍선을 불어보았을 때,
풍선이 접하는 고무면이 서로 달라 붙질 않고 너무 잘 불어지는데요.
풍선속에 물을 넣었다가 물을 뺏을 때 물 색깔이 투명하지 않고 뿌연 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풍선의 고무면이 서로 달라 붙지 않도록 해 주는 가루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답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물을 뺀 풍선은 자기들끼리 붙어서 쭈글쭈글했어요.
풍선을 보면 안팎에 하얀 가루들이 살짝 묻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 가루들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서
관련된 기사를 찾아보았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634603
'석면 오염 탈크 사용 풍선 적발'이라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탈크는 분말형태의 광물질로 석면이 들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요.
석면은 발암 물질로 우리 몸속의 폐에 들어가면 건강에 아주 좋질 않답니다.
그런데 왜 풍선에 석면이 들어 있을 수 있는 탈크를 넣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풍선이 쭈글쭈글하게 달라붙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풍선이 쭈글쭈글하게 달라 붙으면 불기가 힘들겠죠?
하지만 풍선을 물로 씻으면 가루가 조금 제거되긴 합니다.
그렇지만 입으로 불때 입안으로 가루가 조금이라도 들어갈 수 있으니
풍선이나 공에 바람을 불어 넣는 기구를 이용해서 풍선의 공기를 채워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 풍선에 묻어있는 가루에 대해서 알아봤고
다음에 더 재미있는 기사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1.12
지유 기자, 생활 속에서 궁금한 점에서 의심을 가지고 관련 기사도 찾아보고, 글도 쓴 점을 칭찬하고 싶어요. 글쓰기의 출발이 호기심인 경우가 많지요.
다만, 글 중간에 관련 기사를 찾은 부분을 기사 주소로 표시해 두었는데요. 기사의 내용을 요약해서 글 안에 직접 지유 기자의 문장으로 소개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하길 바랄게요.
[있을수도] → [있을 수도], [주는게] → [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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