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여러 의미있는 날에 대해 알아보자!

2020.02.15

 



안녕하세요. 윤서진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여러 의미있는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렌타인 데이



 



발렌타인 데이는 발렌티노라는 신부가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벌을 어기고 몰래 결혼을 성사 시켜주다가 발각되어 사형 당해 이를 기리기 위해 성 발렌티노 축일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실존 인물 인지느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현대에 들어서는 이성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 되었는데, 서양에서도 기본적인 연인의 날이지만 남녀 관계 없이 연인이 아니더라도, 그냥 이웃 사람들이나 친구 또는 가족에게 선물을 교환하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권에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고정 되었습니다.



](출처: Pixabay)



 



 



* 화이트 데이



 



양력 3월 14일 이날은 남성이 여성에게 구애를 하며 사탕을 주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조인 일본에서는 사탕이 아니라 흰색을 더 중요하게 여겨 화이트 초콜릿, 마시멜로, 사탕들을 선믈합니다.



 



마시멜로 데이라 불리다 사탕을 주는 화이트 데이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발렌타인 데이 보다는 사람들의 인기를 많이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겹살 데이



 



삼겹살 데이란, 숫자 3이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을 맞이하여 삼겹살을 먹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03년에 시작해 200'3'년에도 3이 있어 삼겹살데이에는 총 3개의 의미가 담긴 숫자가 숨어있습니다.



 



삼겹살 데이는 2000년대 초반에 구제역 파동으로 축산양돈농가의 피해가 커지자 2003년 파주연천축협이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삼겹살을 먹는 날로 지정한 것이라 합니다.



 



이 삼겹살 데이에는 평소보다 삼겹살 매출이 10배 이상 급증하여 대형마트나 축협, 소규모 정육점 등 삼겹살을 싸게 파는 곳이 많아 삼겹살을 즐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로즈데이



 



로즈데이는 비공식 기념일로 매년 5월 14일에 장미를 선물 하는 날이라 합니다.



 



로즈데이는 미국의 한 꽃집 청년이 가게에 있는 모든 장미로 사랑을 고백한데서 유래됐지만 정작 미국에서는 로즈데이를 기념하지 않고 있다 합니다.



 



로즈데이가 어떠한 경로로 국내에 들어왔는지는 아직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로즈데이에 선물하는 장미는 색에 따라 다른 의미가 숨어져있습니다. 빨간 장미는 '불타는 사랑, 아름다움, 사랑의 비밀'을 의미하고 있고 주황색 장미는 '첫사랑, 수줍음'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 사랑 고백에 어울릴 것 같습니다. 분홍색 장미는 '행복한 사랑, 사랑의 맹세'이고 백장미는 '순결, 존경'등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파란 장미는 '얻을 수 없는 불가능', 노란 장미는 '질투, 시기, 이별'등이 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 로즈데이에 피해야 될 장미 색상으로 꼽힙니다.



 Pink, Blossom, Bloom, Rose, Dew, Pink Rose, Close Up (출처: pixabay)



 



 



 



*블랙데이 



 



블랙데이란 매년 4월 14일,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이라고 합니다. 



 



 



*오렌지데이



 



오렌지데이 역시 4월 14일 입니다. 하지만 블랙데이 와는 전혀 다른 기념일로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이은 두 사람의 사람을 확인 시킨다는 취지하에 오렌지 또는 오렌지 색의 선물을 갖고 상대를 방문하는 날이라는 의미입니다.



 



 



*박싱 데이



박싱 데이 또는 성 스테파노의 날은 크리스마스 다음 날을 가리키는 말로, 많은 영연방 국가에서 크리스마스와 함께 휴일로 정하여 성탄 연휴로 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영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공휴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독일, 스페인 등에서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이라고 단순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박싱 데이는 전통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과 기부를 하는 날인데, 현대에는 크리스마스 재고 등 연말에 재고르 털어내기 위해 소매상들이 물건 가격을 대폭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이 쇼핑하기에 유리한 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Santa, Claus, Christmas, Reindeer(출처: pixabay)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에,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소핑이 행해지는 날입니다. 소매업체의 경우, 1년 매출의 70%가 이 날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블랙'이라는 표현은 이날이 연중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는 날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주요 소매업체들이 이른 시간에 개장을 하여 공휴일 쇼핑 시즌을 개시하는 할인 판매를 실시하여, 영국 연방 국가의 박싱 데이와 비슷합니다.



 



이상 알아보았는데요.



각각의 기념일에 대해서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할 지는 물론 여러분 개인의 판단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전통적으로 단오와 같은 24절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기념일과 같은 의미일 수 있는데요.



다음에는 '24 절기'에 대해서 알아보는 기사를 써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윤서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를 오랜만에 써서 조금 어색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2.16

여러 가지 의미 있는 날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 주었어요. 어떤 기준으로 선정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여러 많은 나라에서도 즐기는 날이 있는 반면, 삼겹살데이는 아마도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닐까요? 여러 가지 "의미 있는"이라는 표현이 다소 추상적인 것 같아요.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즐기는 발렌타인데이>와 같이 주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한 후 글을 쓰면 더 좋은 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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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서진아 오랜만이야....ღ 기사 정말 잘썼어...!너가 쓴 기사들은 모두 다 재밌고흥미로운것 같아. 추천하고, 다음에 또 만나자!ㅎㅎ

너무 신기해서 추천 누를게요ㅎㅎ ㅁ


아주 신기해요!전 로즈데이가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노랑과 파랑을 받긴 싫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