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껌을 많이씹으면 정말로 사각턱이 될까?
안녕하세요! 이채성기자 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껌을 씹는 분들이 제법 계시는데요, 사실 이는 그다지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첫째, 사각턱이 될 수 있습니다.
턱에는 교근 혹은 깨물근이라 부르는 근육이 있습니다. 볼에다 손을 대고 어금니를 꽉 깨물었을 때 나오는 근육인데요, 껌을 많이 씹으면 이 근육이 발달해서 두꺼워 집니다. 그 결과 사각턱이 되는 겁니다.
이렇게 생긴 사각턱은 보톡스를 이용하여 교정할 수 있습니다.
보톡스라는 것은 근육을 잃게 만드는 물건 입니다.
둘째, 턱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이는,턱관절에 원래 문제가 있던 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데요, 껍을 씹을 때 턱이 위아래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3차원적으로 계속 움직이기에 장기간 껌을 씹을 때 턱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심하면 입이 안벌어지거나 심한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생기는 분이라면 껌이나 질기고 딱딱한 걸 씹는것을 줄이시고,해당 부위에 온찜질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 처럼,껌을 오래 씹을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껌을 씹더라도 짧은 시간만 씹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껌을 씹더라도 짧은 시간만! 아시겠죠?
우한폐렴 조심하시고,지금까지 이채성기자 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3.08
껌 씹는 습관이 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두 가지로 정리했네요. 긴 글은 아니지만, 도입과 본론, 결론의 구조를 잘 갖춘 글이네요. 다만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가 있어서 수정한 후에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확인하길 바랄게요. ^^
[여러가지] → [여러 가지], [될수] → [될 수], [되는겁니다] → [되는 겁니다], [교정할수] → [교정할 수], [갈수] → [갈 수], [씹을때] → [씹을 때], [올수] → [올 수], [딱딱한걸] → [딱딱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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