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청개구리 키우기!
안녕하세요!
김민재 기자입니다.
오늘 저는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 청개구리에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처음에 제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청개구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작년 9월쯤 개구리 두 마리를 데려왔는데 1~2주일후 한 마리가 죽고 지금은 한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데리고 왔을 때는 2cm정도의 크기였는데 지금은 3cm정도 됩니다.
먹이는 밀웜을 주고 있고 밀웜 크기는 1cm정도 됩니다. 하루에 한 번, 1마리를 주고 있습니다.
개구리는 하루에 3번 정도 웁니다. 주로 저녁 10시~11시에 수영장에 들어가서 수영을 하고 울기도 하고 낮에 울기도 합니다. 개구리가 언젠가 다리를 다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물을 깨끗이 갈아주고 잘 돌봐주니 며칠만에 괜찮아져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개구리는 야행성이라서 밤에 주로 활동을 하고 햇빛이 많이 비칠 때는 나뭇잎 위에 앉아서 햇볕을 쐬고 자기도 합니다.(가끔씩은 햇볕을 받으면서 '깩깩' 울기도 합니다) 보통 낮에는 햇빛이 안 비치는 나무집에서 잠을 잡니다.
개구리는 키우기에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처음에 개구리를 안 키울 때는 양서류를 싫어했는데, 개구리를 키우게 되면서 양서류(특히 개구리)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개구리는 수영장에서 헤엄칠 때면 몸이 통통해져서 특히 귀엽고, 불을 다 끄고 있다가 다시 켤 때면, 눈이 노란색이 안 보이고 검은색 동그란 눈동자만 보여서 더 귀엽습니다. 앞발을 모으고 앉아 있을 때도 귀엽습니다.
앞으로 개구리를 많이 사랑하고 잘 키워서 오랫동안 같이 지내고 싶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3.10
청개구리를 키우고 있군요. 저도 개구리는 무서운데, 3cm라고 하니까 귀여울 것 같기도 하네요. 다 크면 어느 정도로 커 질까요? 청개구리 키우는 이야기 앞으로도 친구들에게 많이 소개해 주세요. 청개구리를 직접 보는 것도 쉽지가 않고, 개구리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확인하길 바랄게요.
[두마리를] → [두 마리를], [한마리] →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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