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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리 고분군 무령왕릉

엄재윤 기자 레벨 8

2015.01.20

오늘은 부여에 위치하고 있는 송산리 고분군을 다녀왔습니다.

송산리 고분군 안에는 무령왕릉이랑 다른 여러개의 무덤 있는데 저는 무령왕릉을 다녀 왔습니다.

무령왕릉은 백제 25대 임금인 무령왕과 왕비의 합장릉으로 우연히 배수로 공사를 하다가 발견 된 왕릉입니다.

이 왕릉에서는 많은 수의 유물이 출토 되었는데 그중 묘지석이 발견되어 삼국시대 왕의 무덤 중 유일하게 무덤의 묻힌 사람과 연대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무령왕릉 내부는 보존을 위해 직접 들어 가 보지는 못 했지만 박물관 안에 비슷하게 만들어 놓아서 그곳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무령왕릉은 벽돌을 이용해 굴식 돌방무덤 형태로 지어진 무덤이였습니다.

굴식 돌방무덤이란 돌로 1개 이상의 관을 놓는 방을 만들고 그 위에 흙으로 덮어 봉분을 만든 무덤으로, 앞방과 관을 놓는 방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또 특이한 것은 등잔을 놓을수 있도록 복숭아 모양의 등잔받침을 벽돌 사이에 넣어 놓은 것이 신기했습니다.

무령왕릉처럼 우리나라의 있는 삼국시대의 왕릉들이 주인을 찾으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다녀온 왕릉에 대해 잘 설명해 주었어요. 사진도 함께여서 더 생동감 있는 기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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