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북소리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 해부도감”

2020.03.22

 



안녕하세요, 이주은 기자입니다. 저는 2월 북소리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 해부 도감” 이란 책에 응모하여 당첨되서 이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은 1장에서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한국 책과는 다르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페이지를 넘겨야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읽을 때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서평을 하기 전 AI의 뜻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AI는 인공지능을 영어로 한 줄임 말인데요, 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입니다.Artificial는 인공, Intelligence는 지능이라는 뜻입니다.



 



제1장 줄거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장의 제목은 AI와 로봇의 역사입니다. AI의 역사는 1956년 미국의 다트머스 대학교에 모인 과학자 4명의 부푼 희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모임의 창제 자는 프로그램에 학습을 더해가면 인간처럼 지식을 가진 컴퓨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AI라는 명칭을 붙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업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한 명칭을 기호화하여 입력할 수는 있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속성들을 모른다면 아무 의미가 없으니 AI에게 명칭에 관한 모든 속성을 입력해야하는 것이죠. AI는 학습하지 않으면 지식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많은 것을 가르쳐야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AI는 끊임없는 학습을 하고 있고 인간과의 바둑에서 이길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 AI 연구자들의 가장 큰 장벽은 “AI도 자아를 가질 수 있는가?”입니다. 아직까지 답은 나오진 않았습니다. 저는 자아를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은 가질 수 있겠지만요.



 



제2장의 줄거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장은 AI의 기초지식에 관한 내용입니다. 내용이 많아 대표적인 내용인 AI의 언어학습, 동서양마다 다른 로봇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요즘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시리, 빅스비, 오케이 구글 등은 모두 음성지원이 가능한 편리한 AI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려면 인간이 내뱉는 언어를 음성으로 듣고 문자로 표기, 인식, 이해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음성은 문자로 변환이 가능하지만 인간의 언어는 자세하고 애매하므로 동의어나 사투리 등을 알아듣지 못할 수 있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로봇관은 무엇이 다를까요? 먼저 동양은 로봇을 친구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양은 로봇을 적이라고 생각하지요.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종교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무교인 경우에도 각각의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겠죠? 어린이 과학동아에 연재 중인 “인공지능 마이보”의 주인공 마이 보는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며 등장인물들은 대체로 로봇을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의 생각은 다르니 존중해야 합니다.하지만 AI를 악의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처벌을 강력히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3장의 주제는 바로 “AI로 달라지는 직업의 세계입니다. 이 또한 대표적인 주제 “AI는 인간의 자리를 위협할까?”인데요, 미국의 702가지 직업 중 어디까지 자동화가 가능한지 조사하자 노동인구의 47%가 AI와 로봇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AI와 로봇으로 대처될 수 있는 직업은 책 안에서 36가지가 소개되었는데 크게 6가지인 육체노동, 사무직, 오퍼레이터, 서비스, 기술직, 지식직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각 별로 순서대로 하나씩 말씀드리자면 건설노동, 공무원, 경비원, 사서, 의료 기사, 어학 교사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AI가 대처할 수 없는 것은, 창조성이 필요한 일, 지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한 일들이 있습니다. 작가나 화가처럼 말이에요. 이런 일들은 감정이 필요하여 AI는 대처할 수 없겠죠. 변호사와 같은 일들은 일의 양이 줄어든답니다.



 



제4장의 주제는 “AI와 인간의 미래”입니다.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1942.1.8~2018.3.14)은 죽기 전 “AI는 스스로 발전하고 가속적으로 자신을 설계한다. 진화가 느린 인류는 AI와 경쟁하지 못하고 언젠가 AI로 대체될 것이며 완전한 AI 개발은 인류를 멸망시킬 수도 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말들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꼭 모든 도움만이 되진 않습니다. 악용을 한다면 정말 끔찍한 결과가 나올거고요. 지난 100년도 안된 세월 동안 AI는 계속 발전해 왔습니다. AI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우리의 편의를 위한 개발이 우리를 멸망시킨다면 어떨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상 이주은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첫 번째 사진: 본인 찍음



 



책 저자 및 출판사 ⬇️  (네이버 책)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3.22

책을 무척 꼼꼼하게 읽었네요. 각 장의 내용을 자세하게 잘 정리했어요. 내용정리와 함께 자신의 생각도 적절하게 잘 표현해주었어요. ^^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의 책인 것 같은데 꼼꼼하게 책을 읽고 정리한 덕분에 이 글만 읽어도 책의 내용을 대략 알 수 있었어요.

목록보기

댓글 27
어려운 책이었는데 정말 꼼꼼하게 열심히 읽은 티가 기사에서도 뿜뿜!! 뿜어져 나오는군요! 주은 기자 덕분에 인공지능에 대해서 다른 친구들이 이해하기 쉬워질 것 같아요.

기사를 통해 다른 친구들에게 책을 소개해 줘서 고마워요.
관리자의 권한으로 300DS포인트를 선물해 드렸어요~!
뿜뿜!! 감사드립니다!!
궁금
AI에 대해 더 알았다!!!!!!!
사투리 같은걸 못 알아 듣는다는게 신기하네요 ㅎㅎ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