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경제교실, 그 5일간의 추억

2015.01.23

지난 1월 5일부터 1월 9일까지 5일 동안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행복한 경제교실'이라는 제목으로 경제수업을 진행했다. 나도 경제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싶어서 그 수업에 참여했다.


다른 학교에서 온 친구들과 만나 한없이 어색하기만 했던 첫날과 둘째 날, 독서감상문 쓰는 법을 배우며 조금 익숙해진 듯 했던 셋째 날과 다 같이 경제신문을 만들면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넷째 날까지 길게만 느껴졌던 5일이란 시간이 모두 지났다.


그리고 나에게 특별했던 사람들과 인사했던 마지막 날, 마지막 수업과 수료식, 매일 아침 반갑게 만났던 친구들과의 마지막 인사... 그저 후련하고 속 시원할 줄만 알았던 마지막 날이 너무나도 아쉽게 느껴졌다. '마지막' 이라는 단어가 내 심장 깊숙이 와닿으면서 그동안의 추억을 생각하니 더욱 아쉬웠다. 5일 동안이나마 함께 수업하고, 재미있게 놀았던 친구들, 선생님, 모두에게 고맙기도 했다.


'안녕' 이라는 말은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 의미가 아니라 꼭 다시 만날거라는 뜻을 담고 있다. 나도 '행복한 경제교실'에서 행복했던 추억을 되살리며 다시 인사하고 싶다.

모두에게, 안녕.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1.23

행복한 경제교실에 대한 정보가 더 있으면 좋겠어요. 참가하고 싶으면 어떻게 하면 되는 지 등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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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행복한 경제교실 수업 저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