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물은 왜 투명색일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박진서 기자 입니다. 오늘은 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 거랍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시고 있나요? 저는 물을 그렇게 많이 마시지는 않는 것 같아요. 하루에 3~4잔 정도 마시는 것 같은데요, 사람들은 하루에 물을 6~7잔 마셔야 한대요...!!앞으로는 물을 더 자주 마셔야 겠어요...!! 출처:네이버
여러분 오늘 아침에 세수 하셨나요?? 양치는요? 오늘 아침에 물을 드셨나요?? 그렇다면 그 중에 공룡이 마신 물이 있을 수도 있어요.!! 새로운 물은 다시 만들어지지 않으니까요. 물은 돌고,돌고, 또 돌아요. 40억년 전의 물이 오늘날까지 계속 있는 거예요.
예를 들어, 오늘 내가 싼 오줌은 증발해서 대기로 사라지거나, 하수 처리 과정을 거쳐 바다나 강으로 흘러들어갈 거예요. 그렇다면 그 물이 바다나 강에 놀러간 사람들의 입으로...들어갈 수도 있다는 거죠. (우웩)
제가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여러분, 물은 무슨색인가요? 맞아요! 물은 아무 색도 아니예요. 하지만 왜? 아무 색도 아닐까요? 그 이유는 태양과 연관이 있답니다. 우리가 색을 볼 수 있는 건 태양빛 때문이예요. 태양빛에는 많은 색의 빛이 섞여 있는데, 태양빛을 받는 물체는 어떤 색의 빛은 흡수하고, 어떤 색의 빛은 반사시키 거든요. 예를 들어, 검정색인 펭수의 털은 검은 색을 반사시키기 때문에 검정색으로 보이는 것이 랍니다. 한마디로 물체가 반사시키는 색이 우리가 보는 색 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물은 모든 색을 다 통과시켜 버리기 때문에 투명한 것 처럼 보인답니다. 지금까지 박진서 기자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기사로 돌아올게요! 안녕~~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4.21
"물은 왜 투명색일까?"라는 질문 형태의 구체적인 제목,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소개한 짧은 글이네요. 짧은 글이지만, 궁금할 수 있는 질문과 적절한 설명이 좋았어요. 다만, 글의 앞부분에는 물이 순환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글의 주제와는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서 조금 아쉽네요. 물이 순환되고, 또 정화되어 다시 돌아오니까 그렇게 걱정하고 더럽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재밌는 표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