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말, 어디까지 아니?
말은 자동차나 기차, 비행기가 없었던 시대의 대표 운송 수단으로 쓰였다. 그러나 요즘은 교통의 발달로 말보다 더 빠른 운송 수단이 많기에 말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보기에 쉽지 않다. 그러나 경마장에서 만큼은 말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가끔씩 기수(말을 타고 경주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말을 끌고 도보 위를 걷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말을 타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말은 포유류 중 경제 동물(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로 분류된다. 그렇지만 말은 우리에게 강아지나 고양이 만큼이나 친숙하지는 않다. 강아지나 고양이는 몸집이 작고 쉽게 입양할 수 있어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기른다. 그러나 말은 몸집이 큰 대형 동물이여서 기르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생소한 동물이 '말'이다.
말은 뒷발질이 매우 치명적이다. 말의 뒷발질을 맞을 때 잘못 맞으면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그런데 말은 왜 앞발질은 못 할까? 사실 말의 앞발은 앞뒤로만 움직일 수 있다. 그렇지만 뒷발은 앞발과 달리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발길질도 힘차게 할 수 있다.
''재갈을 물린다''라는 말은 많이들 들어보았을 것이다. 재갈은 말이나 소의 입에 물릴 수 있는 기구다. 사람들은 재갈을 물려 말에게 방향에 대한 신호를 보낸다. 말의 입을 살펴 보면 빈 구석이 있는데 이 때문에 재갈을 물려도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은 아프지 않다.
말도 수영도 하고 마사지도 받는다. 말 전용 수영장이 따로 있는데 말이 경주 뒤 기운을 회복할 때 쓰인다. 말도 수영을 꽤 한다고 한다. 마사지도 기운을 회복시키기 위해 하는 것이다. 한 번 경주를 하면 몸무게가 10kg 이상 빠지는 경우도 있을 만큼 체력 소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이런 회복은 꼭 필요하다. (출처: NAVER)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4.21
은서 기자, 글의 제목처럼 말에 대해 여러 가지를 소개해 줬네요. ^^ 예전에는 이동수단으로 사람과 가까이 지냈던 동물이지만, 요즘에는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이나 취미로 승마를 하는 사람들 정도만 말을 가까이 보겠죠. 재밌는 점을 잘 소개해 주었는데, 글의 마지막이 아쉽네요. 글의 마무리 문장이 없이 글의 본론 내용에서 갑자기 끝나버렸어요.
글을 쓸 때 기본적으로 글의 도입, 본론, 결론을 생각하면서 글을 써 보길 바랄게요. 결론에는 글을 통해 은서 기자가 하고 싶은 말을 한 두 문장으로 정리해 보면 글을 자연스럽게 마칠 수 있답니다. ^^
말이 앞발길을 왜 못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