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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육교, 없애야 할까요?
토론기간 2019.12.01 ~ 2019.12.19
여러분들의 학교 앞에는 육교가 있나요? 학교 앞에 큰 도로가 있다면 등하굣길에 부모님과 선생님으로부터 차조심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거예요. 지난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이후, 어린이 친구들의 등하굣길 안전 문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어요.
최근 서울시의 한 초등학교 앞 육교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겼어요. 낡은 육교가 보기에 좋지 않고,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육교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지요. 육교를 고장 없이 유지하는 데도 돈이 많이 들기도 한답니다.
반면,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 육교가 없어지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등하굣길에 어린 친구들이 도로에서 사고를 당할 수도 있으니, 어린 친구들이 육교로 다니면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은 줄어들기 때문이죠. 안전을 위해서라면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은 감수할 수 있다는 의견이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학교 앞 육교는 없애야 할까요?
찬성 : 학교 앞 육교는 없애야 해요.
반대 : 학교 앞 육교는 없어지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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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육교는 없애야 해요.
학교 앞 육교는 없어지면 안돼요.
찬성 베스트 댓글
황단비
레벨 7
2019.12.07 10:34
저는 학교 앞 육교를 없애는 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왜냐하면 요즘 학교에서 횡단보도는 손을 들고
건너기, 좌우를 돌아보고 건너기,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며
건너기 같은 안전교육을 하지만 초등학생은 물론 유치원 아이들도
손을 들거나 좌우를 보며 건너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육교가 있으면 지진같은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육교가 무너져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육교를 관리하는데 드는 돈을 차라리 CCTV 를 많이 설치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나 학교에 늦었는데 계단을 두 번 이나
오르내리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이 듭니다. 그리고
오래되고 낡은 육교가 있는 동네는 살기 꺼려 하기도 합니다.
육교에 엘리베이터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높은 육교는
노인.장애인 에게도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육교가 없어도 학교 앞에서는 스쿨존, 즉어린이 보호 구역으로
정해져있어 시속 30km 이하로 달려야 하는 법도 있기 때문에
차들도 조심해주니 육교는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돈도 많이 들고, 오르내리기 불편하고, 보기 별로인 육교를
두는 것은 낭비 입니다. 제 생각에는 육교를 고장없이 관리하는데
드는 돈을 CCTV 설치, 아파트 관리 , 학교 환경, 교육
등등에 동네 일에 도움이 되도록 쓰면 좋겠습니다.
육교는 아이들과 운전자가 함께 안전히 다니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학교 앞 육교를 없애는 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감사합니다.
반대 베스트 댓글
이은택
레벨 8
2019.12.05 22:01
제 입장을 이야기 하자면 학교 앞 육교를 없애는 것에 반대합니다.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는 등교, 하교 시간에 가장 많이 일어납니다.
이는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일어난다는 것인데,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육교를 없애기보다는 더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중요한 육교가 2000년도부터 지금까지 258개에서 162개로 줄어들었습니다. 왜일까요?
그건 보기 불편하다는 이유입니다. 보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철거한다는 것이 말이 될까요? 학생들의 안전이 걸려있는데?
물론 옛날에는 자동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별거 아니다, 필요없고 거슬리기만 한다.라고 생각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제는 한 가구마다 자동차는 그냥 있는 시대입니다. 자동차가 늘어나며 사고는 점점 늘어나고 있죠.
2018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557건입니다. .5년동안 부상자가 2,581명, 사망자는 무려 31명이나 되는 것이죠..
육교가 낡으면 위험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낡은 육교는 무너져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당연히 좋지는 않죠, 하지만 그런 문제점은 보수공사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육교를 관리할때는 막대한 비용이 듭니다. 요즘은 엘리베이터도 많이 설치되고 있죠. 그런데 학교 앞 육교에는 노인분들이 적으시고, 장애인보다는 몸이 멀쩡한 사람이 더 많이 다니므로 엘리베이터와 같이 시설을 너무 많이 들이지는 말고, 육교의 본 목적인 안전하게 사람이 지나갈수 있도록만 하면 될것같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학교 앞 육교는 철거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학교 앞은 스쿨존, 즉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나가는 자동차들은 모두 시속30KM/h이하로 달려야 합니다.
법으로 정해져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키지 않는 일이 많으니, 유지비가 많이 드는 육교보다, 유지비가 훨씬 덜 드는, 과속단속장치들을 여러 개 설치해도 됩니다. 물론 유지비가 줄어들면, 시민들의 복지에 돈이 더 쓰일 수 있습니다
또, 겉으로 보기에는 육교가 안전할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낡.은. 육교라고 하였습니다. 부실공사를 하지 않았더라도, 오래되었다면 위험성은 당연히 존재합니다. 육교가 한번 무너지면,(물론 그럴 가능성은 적지만,) 5년에 31명의 사망자가 난것을 한번에 낼 수도 있습니다.
반대의견을 내신분들 이야기를 하자면, 예전 사례를 보았다고 지금 학교 앞이 더 위험해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또, 학교가 학생 안전에 대해 소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학생이 안전하게 등, 하교할 권리는 당연히 있어 부정하는것은 아니지만, 과연 다른 시민들은 자신들의 세금이 낡은 육교의 유지비로 쓰이는 것보다, 복지나, 더 안전한,새로운 시설에 쓰이는 것을 원할 것입니다. 아이들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중요합니다.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어린이들을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입니다. 또 운전하는
사람들, 걷는 사람들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운전하는 사람은 횡단보도 신호를 안기다리고
빠르게 목적지로 갈 수 있고, 걷는 사람들도
불편 하겠지만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학교 앞 육교를 없애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좋을 것 같습니다.학생들은 안전하게
등ㆍ하교할 권리가 있습니다.그리하여 저는 육교를 없애야 한다는 안건에 반대합니다.이상입니다.
첫재.학생들은안전하개 지내 권리가 있습니다.
둘재.육교는 차가 더 빨리 갈 수 있게 합니다.
셋재.관리비가 더 많이 들어도 예쁘게
장식하면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