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폭력을 막을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자!
안녕하세요? 이현준 기자 입니다!
오늘은 제가 많은 분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폭력예방'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니까 알 필요가 없다고요? 아니예요!
사회에서는 폭력의 기준이 항상 바뀌기 때문에 폭력의 기준을 세우기 어려워요. 그리고 사회에서도 가끔 폭력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준비했습니다!
폭력을 막는 방법이 뭔지, 폭력의 기준이 대체 무엇인지 이 기사에서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폭력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출처 - 원격평생교육원 >
1. 폭력이 뭘까?
폭력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사람을 때리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모습이 상상되나요? 이런 것도 물론 폭력이 맞아요.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폭력이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그것들을 폭력이라고 미처 깨닫지 못하지요.
왜 그럴까요? 폭력이 생각만큼 단순하지 않거든요! 사전에서는 폭력을 어떻게 정의했을까요? '사람의 몸을 상하게 하고, 정신을 압박하며, 재산을 파괴하는 강제적인 힘을 사용하는 행동' 이라고 되어 있어요.
가장 많이 이슈가 되는 폭력의 예를 들자면, 학교폭력이 있는데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힘이 약한 친구를 때리거나, 자기보다 어린 후배들을 괴롭히는 일이 가장 흔한 학교폭력이예요. 학교폭력은 직접적 폭력에 속해 있어요. 직접적 폭력은 욕체적인 것만이 아니라, 정신적이고 인격적인 것도 포함되요. 막말, 욕설, 조롱, 협박 같이 언어로 상대방의 인격에 상처를 입혔다면 이것도 당연히 직접적인 폭력이예요.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폭력을 행하는 사람들을 보면요, 현실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사이버상에서 푸는 데서 시작했다고 해요. 이런 것을 바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고 하는 거겠죠? 지금부터는 우리 사회 곳곳에 어 있는 폭력들을 하나씩 찾아보도록 해요.
2. 이것도 폭력일까?
앞서 살펴본 직접적인 폭력들은 비교적 우리가 쉽게 알아챌 수 있어요. 게다가 처벌, 예방책 등 다양한 인식이 널리 알려져 있어 폭력에 대처할 수 있고요. 하지만 정작 심각한 폭력은 이것이 폭력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예요.
그중 대표적인 것이 구조적 폭력이에요. 여기에서 구조란 가족, 사회, 국가, 세계가 만든 제도, 규칙, 관습 같은 것들을 말해요. 구조적 폭력은 이런 구조들 때문에 생기는 폭력이지요.
2009년 겨울에 용산 참사라는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어요. 한겨울 추운 날씨에 서울시 용산구에서는 옛날 물건들을 부수고 재개발 사업을 하고 있었어요. 그곳에 살고 있던 세입자와 주민들은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몰렸지요.
그러자 철거에 반대하며 옥상에 올라가 시위를 했어요. 경찰은 특공대 300여 명을 투입해서 주민들을 강제로 끌어 내리려 했고, 주민들은 격렬하게 저항했어요.
결국 충돌 과정에서 화제가 발생했어요. 안타깝게도 5명이 목숨을 잃었고, 23명이 부상을 입고 말았지요. 여기서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는 누구일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경찰의 명령을 듣지 않고 시위를 하고, 화염병을 던지며, 폭력적으로 저항한 주민들이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한겨울에 물대포를 쏘며 폭력적으로 진압한 경찰은 책임이 없을까요?
양쪽 다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라고 볼 수 있어요.
3. 왜 폭력을 휘두를까?
지금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폭력들을 찾아봤어요.
폭력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경계함으로써 폭력을 뿌리뽑기 위해였지요. 그런데 폭력을 없세기 위해서 또 한가지 중요한 게 있어요. 바로 폭력을 왜 쓰는지 그 원인을 알아보는 거예요.
폭력의 원인을 알아야 완전히 추방할 수 있거든요. 그럼 폭력을 휘두르는 이유를 알아볼까요?
첫 번째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싸우기를 좋아하는 본성을 가졌다는 주장인 '유전자 결정론'이에요.
두 번째는 사람이 원래 순하고 착한 존재로 서로 평화롭게 사는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살아가면서 경쟁에서 이기려고 폭력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환경 결정론'이고요.
<출처 - 뉴스웍스 >
제가 쓴 기사는 여기까지 입니다!
폭력은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막을 수 있어요!
그리고 폭력은 비폭력으로 대처하면 되고요.
이 세상에서 폭력이 완전하게 사라지는 그날까지 모두 노력합시다!!
이상 이현준 기자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4.24
현준 기자, 폭력의 개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이네요. 어떤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어요.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폭력 사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랄게요. 글 내용, 전개 등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글이었어요. 잘 봤어요. ^^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