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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현준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하루도 쉬지 않고 부지런하게 일하는 성실한 곤충이라고 하면 무슨 곤충이 떠오르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개미'를 떠올릴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성실하게 일하는 개미가 독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그럼 지금부터 다같이 개미산에 대해서 낱낱이 파해쳐 보겠습니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상위 5%로 가는 과학교실 ) >

개미에게 물리게 되면 모기에게 물린 것처럼 빨갛게 부어오르고 따끔한 통증을 느끼게 되요. 이유는 바로 개미가 가진 독, '개미산' 때문이이에요. 개미산의 정식 이름은 폼산이라고 해요. 개미산은 개미 외에도 소나무, 전나무잎 등

여러 식물에 들어 있고 복숭아에도 조금 들어 있어요. 산성 물질인 개미산은 사람의 피부나 눈 점막 등을 강하게 자극하는 물질이에요. 특히 피부에 흡수되면 점막 등을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독이지요.

< 전나무잎 - 이미지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 지식정보 >

< 소나무잎 - 이미지출처 : 약초도감 >

개미가 많은 지역, 특히 산에 갈 때에는 긴바지와 긴팔 차림으로 가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집에서도 개미가 꼬이지 않도록 달달한 음식을 먹고 난 후 껍질이나 부스러기 등을 바로 청소하는 것이 좋지요. 만약 개미에게 물렸다면

먼저 물린 부위를 께끗하게 물로 씻어 주세요. 그리고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상처 주위를 긁거나 침을 바르는 것은 좋지 않아요.

부지런한 곤충이 이렇게 무서운 독을 가지고 있으니까 왠지 더 무서운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개미한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이상 이현준 기자였습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