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몸짓에 담겨있는 기분을 알아봅시다! 1탄

2020.05.17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의 몸짓에 담겨있는 기분을 알아볼 건데요. 우선 고양이에 대해 알아야겠죠? 





(제가 그린 그림입니다.)

일단 고양이는 청각이 발달되어 귀가 예민한 동물이에요. 그래서 시끄러운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랄 때도 있어요. (물론 익숙해서 잘 놀라지 않는 고양이들도 있지만요.) 유연한 몸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작은 통로도 쑥쑥 잘 드나들 수 있어요. 수염은 곤충처럼 느낄 수 있어요. 발은 푹신푹신 스펀지 같아요. 그래서 야생 길고양이들은 사냥을 할 때 부스럭 소리가 안 나요. 



그럼 지금부터 고양이의 몸짓에 담겨있는 기분을 알아볼까요?



1. 올라간 꼬리

 (제가 그린 그림입니다.)

고양이들의 올라간 꼬리는 '기분이 좋아'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대 부분 고양이들이 평소 올라간 꼬리를 하고 있죠. 보통이거나 아주 기분이 좋을 때도 꼬리를 올려요. 그러니 크게 기분이 좋다고 봐주시면 됩니다. 



2. 내려간 꼬리

 (제가 그린 그림입니다.)

내려간 꼬리는 '무섭다, 두렵다' 등의 약간 고양이들이 공포심을 갖거나, 경계할 때 이런 몸짓을 합니다. 이럴 때는 먼저 서두르는 것처럼 다가가지  말고, 기다려 주면 돼요. 그러면 다가가 줄 거라고 믿어요. 



3. 굽어진 허리

굽어진 허리는 아까 말했듯이 '경계' 를 하는 거에요. 등을 꼿꼿이 세우고, 몸집을 부풀려서 상대방에게 위협을 주죠. 만약 상대방이 물러서지 않는다면......  냥냥펀치를 날려요. ㅎㅎ



4.뒤로 가버린 두 귀

(제가 그린 그림입니다.)

고양이의 뒤로 젖힌 두 귀는 두려움과 무서움, 항복 등을 포함합니다. 주로 고양이와 고양이가 싸울 때 항복하고 싶을 때 하는 행동이에요. 그 외에도 무서울 때, 슬플 때, 싫을 때, 두려울 때 등등이 있답니다. 



여러분, 오늘 고양이의 몸짓에 담겨있는 기분을 알아봤는데요. 재미있었나요? 이상, 김현지 기자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5.17

직접 그린 고양이 그림과 고양이 행동으로 보는 기분을 잘 정리해줬어요. 알아두면 고양이를 키울 때 도움이 될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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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잘 쓰셨어요 추천이유!!
쉽고 재미있는 기사였어요!
고맙습니다
참고:고양이는 꼬리를 새울떼 화났다는의미도 있다.
등등이라고 했으니 그것도 포함 되겠죠?
ㅎㅎ